미세먼지 돌담소담
실내공기 제대로 알기 대국민포럼이 서울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올해 4회째 맞는 포럼은 '실내공기질 관리의 모든 것' 이라는 주제를 다뤘습니다. 두 섹션으로 나누어 진행이 되었습니다. 첫번째 시간은 주제발표로 한국환경공단 김우철 과장, 환경부 실내환경과 박은혜 사무관, 한국실내환경학회 임영욱 회장이 각각 발제를 맡았습니다. 두번째 시간에는 종합토론이 이루어졌습니다. 녹색교통운동 송상석 사무처장, 미세먼지 해결 시민본부 김민수 대표, 세계일보 윤지로 기자, 에코맘코리아 문명희 본부장 그리고 앞 시간의 발제자들도 함께 참석하여 토론을 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이전 회에 열렸던 포럼들에서 나왔던 내용들을 총정리하고 실내공기에 대한 주요 질문들에 대해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취지로 진행이 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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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너지전환포럼이 주최하는 제7차 정기포럼이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 212호에서 열렸습니다. '3차 에너지기본계획, 온실가스 감축과 미세먼지 저감에 충분한 계획인가?'하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에너지분야에서 종사하는 많은 사람들의 참여로 진행이 되었습니다. 임성진 에너지전환포럼 공동대표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첫 세션에는 주제발표가 있었습니다. 한국환경정책평가원 이창훈 선임연구위원, 에너지전환포럼 양이원영 사무처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윤창열 박사, 홍익대 전기공학부 전영환 교수가 각각 준비해온 내용을 가지고 발표를 하고 이어진 토론시간에는 발표자를 포함하여 기후솔루션 이소영 변호사, 미세먼지 해결시민본부 김민수 공동대표, 법률사무소 이이 구민회 변호사, 태양광산업협회 정우식 부회장, 풍력산업협회 총괄..
미세먼지 국가전략프로젝트 사업단(이하 미세먼지 사업단)이 주관하는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이 지난 11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KINTEX 회의실 301호에서 열렸습니다. 이 교육은 지자체의 신청으로 열리게 되는데, 이번에는 고양시청의 신청으로 열리게 되었습니다. 예전부터 이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서울에서 비교적 가까운 곳에서 열리게 되기도 하고 미세먼지에 대한 체계적인 학습을 해볼수 있겠다는 기대감이 생겨서 참석하게 되었습니다. 강사구성은 미세먼지 사업단의 배귀남 단장과 김경환 팀장, 강원대학교 환경융합학부의 곽경환 교수, 삼성서울병원 아토피환경보건센터의 김영민 박사, 경기연구원의 김동영 박사 그리고 고양시청의 환경보호과 공무원으로 이루어졌고 각 4강씩 3일에 걸쳐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열번째 미세먼지 솔루션 포럼이 연세재단 세브란스빌딩 지하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주제는 '미세먼지 정책, 에너지와 대기오염' 이었습니다. 요즘 신재생에너지가 많이 언급되고 있고 정부에서도 2030년까지 에너지 발전량에서 신재생에너지의 비중을 20%까지 늘린다고 발표한 만큼 에너지 정책에 대해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이 시기에 어떤 이야기들이 오갈지 궁금했습니다. 이번 포럼의 주제발표 연사로는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채여라 박사와 이화여자대학교 환경공학과 여민주 박사 그리고 미세먼지 사업단의 배귀남 단장이 참여하였고, 종합토론에는 운기돈 한국에너지정보문화재단 대표, 전병열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교수, 정창훈 경인여자대학교 교수, 마영일 울산발전연구원이 패널로 참여하였습니다. 주제발표가 있기 전에 청중과..
올해 6회째를 맞이하는 그린아시아 포럼이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습니다. 그린아시아 포럼은 환경분야의 노벨상이라 불리는 '골드만 환경상(Goldman Environment Prize)'의 아시아 지역 수상자들을 중심으로 아시아 환경문제에 공동 대응하고자 시작되었는데요. 올해도 포럼에는 다양한 국가의 골드만 수상자들을 비롯하여 각계각층의 전문가들이 참석해 환경분야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올해의 주제는 아시아 대기오염 개선을 위한 국제협력방안이었습니다. 대기오염에 관한 이야기를 하다보면 항상 나오는 용어들이 있습니다. NOx, SOx, VOCs 같은 것들인데, 전문가들에게는 익숙한 용어이겠지만 일반인들에게는 다소 낯설 수 있는 용어입니다. 그래서 먼저 이 용어들의 의미를 알아보는 것이 전체..
《불편한 진실》(An Inconvenient Truth)은 2006년 미국에서 제작된 데이비스 구겐하임 감독의 다큐멘터리 영화입니다. 미국의 전직 부통령 앨 고어가 1,000번이 넘는 강연에서 사용했던 슬라이드 쇼를 바탕으로 지구 온난화에 대해 다루고 있습니다. 이 다큐는 십년후연구소 조윤석 소장님의 추천작이기도 한데요. 기후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현실감 있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미세먼지문제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도 기후변화 이야기를 꺼내면 갸우뚱하는 경우가 아직까지는 많은 것 같은데, 사실 미세먼지와 기후변화는 깊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기후변화를 일으키는 이산화탄소는 대기오염물질과 결합하여 미세먼지를 발생시키기 때문이죠. 그래서 기후변화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개선방안을 찾는 것은 곧 미세먼지 문제..
주제: 미세먼지, 정말 어떻게 해야 할까일시: 2018년 9월 18일 화요일 19시장소: 마포 다보빌딩(BBS) 3층 다보원주최: 대한불교진흥원강사: 김동환(국제전략자원연구원 원장, '오늘도 미세먼지 나쁨' 저자) ▶ 내용정리 이 강연은 최근 가장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미세먼지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원래 두시간에 걸쳐서 다룰 내용인데 70여분에 걸쳐서 진행되어서 강사가 다루고 싶은 모든 이야기를 듣지는 못했습니다. 과거 미세먼지가 발생한 사례와 미세먼지의 발생원 및 그 유해성을 집중적으로 다루었습니다. 아래는 주요 내용을 정리한 것입니다. 스모그는 연기(smoke)와 안개(fog)가 합쳐진 말로, 오염된 공기가 안개가 합쳐진 현상을 가르키는 단어입니다. 1952년 12월에 발생한 영국 런던..
지난 3월, 며칠동안 최악의 미세먼지가 한반도에 장기간 머물면서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불안과 우울 등으로 고통스러운 나날을 보내야만 했습니다. 이번에 발생한 미세먼지는 유난히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사상 최장 기간동안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취해지기도 했습니다. 3월 7일 경에는 오전부터 미세먼지가 서서히 물러가면서 서울과 수도권 지역에서 오랜만에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오후부터는 깨끗한 하늘을 볼 수 있을 거라고 나온 예보와는 달리 또다시 미세먼지 농도가 올라가면서 하늘은 다시 푸른 빛을 감추고 말았습니다. 그나마 다행이라고 한다면 바람이 불면서 미세먼지 농도가 보통의 수준을 넘나들었고, 이전 같은 미세먼지 지옥이 찾아오지는 않았습니다. 이후 미세먼지 농도는 다소 나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