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기후변화에 대한 다큐멘터리 《불편한 진실》(An Inconvenient Truth)을 소개했습니다. 《불편한 진실》이 나온지 10여년 후, 《불편한 진실2》(An Inconvenient Sequel:Truth to Power)가 다시 세상에 나오게 되었습니다. 《불편한 진실》에서 앨 고어는 기후변화의 실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우리가 기후변화를 막기 위해 힘을 합쳐야 한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세상은 여전히 크게 바뀌지 않았고 그 사이 지구온난화로 인하여 전세계 곳곳에서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었습니다. 이에 앨 고어는 다시 한번 다큐를 통해 세상에 기후변화에 대한 메시지를 던지게 되었습니다. 《불편한 진실2》는 빙하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작합니다. 지난 30여년 사이 빙하가 지구..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 정기예금 최고 금리 제공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올리는 빅스텝을 단행하면서 시중은행들의 금리 인상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4% 중후반대의 예금 금리 상품들이 우후죽순처럼 등장하고 있는데요. 그 중 주목할 것은 SC제일은행의 'e-그린세이브예금'입니다. SC제일은행 e-그린세이브예금은 현재 시중은행 정기예금 상품 중 가장 높은 금리인 연 4.7%의 이자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12개월 만기이고, 우대조건을 모두 충족해야 이 금리가 적용되기는 하지만 잘만 활용하면 좋은 기회가 아닐 수 없습니다. 이밖에 신한은행, 우리은행, SH수협은행 등에서도 4.5%대의 상품이 나왔고, 인터넷은행인 케이뱅크에서도 얼마 전에 최고 금리 4.6%인 '코드K 정기예금'을 출시하기도 했습니다. 우리..
한 기사의 허무맹랑하고도 엉뚱한 모험이 펼쳐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 돈키호테. 이 위대한 기사의 이름을 한번이라도 들어보지 못한 사람은 드물 것이다. 하지만 이 이야기가 이렇게나 방대한 분량을 가졌을 줄은 직접 접해보지 않으면 몰랐을 것이다. 나 역시 이번에 돈키호테 소설을 원문으로 읽게 되면서 많은 분량에 우선 놀라지 않을 수 없었다. 그래서 리뷰 역시 두 번으로 나누어지는 게 적절하다 생각된다. 1권의 모험이 끝난 지금, 첫번째 이야기가 시작된다. '기발한 이달고 돈키호테 데 라만차'. 이것이 소설 돈키호테의 정식 명칭이다. 여기서 이달고는 스페인에만 있는 하급 귀족 작위인 를 가진 사람을 가리킨다. 돈키호테 데 라만차는 라만차 지역에 사는 돈키호테라는 의미이다. 돈키호테를 떠올리면 늘 옆에서 그를..
주역 64괘, 열아홉 번째로 '지택림'을 알아보겠습니다. 臨, 元亨, 利貞. 至于八月, 有凶. 림괘는 크게 형통하고 바르게 하면 이롭다. 여덞 달이 지나면 흉함이 있다. 初九, 咸臨, 貞, 吉. 초구효, 감응하여 육사에 가까이 다가가니, 바르게 하면 길하다. 九二, 咸臨, 吉, 无不利. 구이효, 감응하여 육오에 가까이 다가감이니, 길하여 이롭지 않음이 없다. 六三, 甘臨, 无攸利, 旣憂之, 无咎. 육삼효, 기쁜 낯으로만 아랫사람에게 다가가니 이로운 것이 없으나, 이미 그것을 근심하고 있으므로 허물이 없다. 六四, 至臨, 无咎. 육사효, 초구에 다가감이 지극하니 허물이 없다. 六五, 知臨, 大君之宜, 吉. 육오효, 다가감이 지혜로운 것이니 위대한 군주가 마땅히 해야 할 일이라서 길하다. 上六, 敦臨, 吉,..
최근 제주에서 용오름이 발생해 주민 불안이 심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비닐하우스를 통째로 뒤엎어 버릴 정도로 엄청난 위력을 가진 용오름은 아직까지 미리 포착할 시스템이 없어 더욱 불안을 유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일반에게는 아직 생소할 수도 있는 용오름이 대체 뭔지 한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용오름 뜻‘용오름’은 바다나 호수 위에서 소용돌이 형태로 물기둥이 하늘로 치솟는 현상을 말합니다. 영어로는 waterspout 라고 부르며, 육지의 토네이도(회오리바람)와 발생 원리가 거의 같습니다. 이름은 마치 용이 하늘로 오르는 모습처럼 보인다고 해서 붙여졌습니다. 용오름 원리용오름은 보통 여름철부터 초가을(6~9월) 사이, 특히 제주 근해에서 자주 발생합니다. 이 시기에는 따뜻한 해수면 위에 차가운 공기가 ..
아침 6시가 조금 지난 시각. 잠에서 깨자마자 시간을 확인하고 바로 순례자 사무실로 향했습니다. 밖은 아직 어두웠지만 도시의 불빛이 환히 비추고 있어 가는 길에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고요하면서 한적한 아침의 분위기가 편안하게 느껴지는 길이었습니다. 순례자 사무실에 도착을 하니 7시가 조금 넘어 있었습니다. 주위에는 아무도 없었고, 그렇게 첫번째로 순례자 사무실에 와서 대기를 시작했습니다. 조금 있다 여성 한 명이 왔는데, 자세히 얼굴을 보지는 못했지만 동양인으로 보였습니다. 그녀도 식사권을 얻기 위해 일찌감치 줄을 서려고 온 것으로 보였습니다. 이후로 사람들이 간간이 오기는 했는데 생각보다 일찍 오는 사람들이 별로 없었습니다. 문을 여는 시간까지 그날 미리 와 있던 사람은 10명이 채 안 되었는데요. 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