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잼유이칸
신재생에너지는 신에너지와 재생에너지가 합쳐진 말로, 다양한 자연 에너지의 특성과 기술을 활용하여 화석연료로 대표되는 기존의 에너지를 대체하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를 뜻합니다. 신에너지 기존 화석 연료를 변환하여 이용하거나 수소, 산소 등의 화학 반응을 통해 전기 또는 열을 얻는 에너지를 뜻합니다. 신에너지의 종류는 아래와 같이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1. 수소에너지: 물을 분해하여 얻는 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에너지 2. 연료전지: 수소와 산소의 화학 반응을 이용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 3. 석탄액화가스화 및 중질잔사유가스화: 석탄이나 중질잔사유를 가스화하여 전기를 생산하는 에너지 재생에너지 햇빛, 물, 지열, 강수, 생물 유기체 등 자연적으로 재생되는 에너지를 뜻합니다. 재생에너지의 종류는 다음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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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2월 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지자체로는 최초로 ‘미세먼지 시즌제’를 시행합니다.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이 잦은 겨울철부터 이른 봄철까지 평상시보다 강력한 저감 대책을 상시적으로 가동하여 미세먼지를 집중 관리하는 사전 예방적 특별 대책인데요. 이는 늘 지적이 많았던 사후적 ‘비상 저감 조치’의 한계를 보완하는 정책이기도 합니다. 미세먼지 시즌제의 대표적 교통 대책으로 ‘차량 2부제’가 있습니다. 12월 1일부터 서울 시내의 모든 행정·공공기관의 관용 차량과 근무자 차량은 상시 차량 2부제를 시행해야 합니다. 이와 함께 차량 이용을 줄이기 위한 주차 요금 할증을 새롭게 시작하고, 대기오염 물질 배출 사업장에 대한 관리와 점검도 강화하게 됩니다. 이번 정책의 효과를 높이기 위한 상시 지원 대책도 병행..
미세먼지 범부처 프로젝트 사업단이 주관하는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 양성교육 4기 교육이 지난 1일에 끝났습니다. 이번 교육은 용인 처인구청 대회의실에서 진행이 되었는데요. 3주에 걸쳐 총 3일간 집중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서울에서 용인까지 왔다갔다하는 게 흡사 여행을 하는 듯한 느낌도 받았지만 그래도 잘 마칠 수 있어서 보람이 있네요:) 미세먼지 파수꾼 리더 양성교육은 '미세먼지 파수꾼 양성교육'을 수료한 사람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데요. 미세먼지 파수꾼 교육을 받은 지 시간이 좀 지났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그때 배운 내용들도 생각나고 좀 더 구체적이면서 체계적으로 미세먼지에 대한 내용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첫째 날에는 이론 교육이 진행되었습니다. 대기환경, 실내환경, 건강영향, 미세먼지 측정, 미세먼지..
미세먼지가 심한 날이면 바깥 활동을 할지 말지 고민이 많이 되는데요. 미세먼지는 개인의 노력만으로 쉽게 해결될 수 없는 문제이기에 일단 발생하면 속수무책으로 당할 수 밖에 없는 게 현실입니다. 그런데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날과 낮은 날 사이에는 결정적인 차이가 있는데요. 그건 바로 바람의 유무입니다. 더 정확히 얘기하면 바람이 세게 부느냐 그렇지 않느냐의 차이죠. 사실 바람은 언제나 불고 있지만 그 세기가 약해 체감할 수 없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느 정도 이상의 세기로 바람이 불 때 '아 바람이 불고 있구나' 하고 알 수 있게 되는 것이죠. 바람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것은 바람의 세기가 강하면 미세먼지 농도가 낮아지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반대로 바람의 세기가 약하면 미세먼지 농도는 높아집니다..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시행을 위한 대시민 공청회가 어제 있었는데요. 이 정책이 나오게 된 배경에는 지난 2월 15일부터 시행된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에 관한 특별법'이 있습니다. 이 법에 따라 고농도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 대한 운행제한을 실시하게 되었고, 녹색교통지역을 지정하여 운행을 제한하게 하는 정책이 나오게 된 것입니다. 그럼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및 지원에 대한 내용을 하나씩 살펴볼까요?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및 지원 안내 > 근거: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 > 목적: 도심 대기질 개선 및 녹색교통중심 수요관리 > 범위: 한양도성 내부 16.7㎢- 종로구(8개동): 청운효자동, 사직동, 삼청동, 가회동, 종로1,2,3,4가동, 종로5,6가동, 이화동, 혜화동..
'녹색교통지역 운행제한 시행을 위한 대시민 공청회'가 28일 서울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열렸습니다. 이번 행사는 녹색교통지역 배출가스 5등급 차량의 운행제한에 대해 전문가와 관계기관뿐만 아니라 이해관계자 및 일반시민까지 아울러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공청회는 발제자들의 주제발표에 이어 패널들의 종합토론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이 행사를 통해 기대한 바는, 이제는 상시적으로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미세먼지 문제를 교통부문에서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듣는 것이었습니다. 먼저 주제발표에서 많이 나온 이야기는 외국의 미세먼지 저감 사례였는데요. 영국 런던의 혼잡통행료(CCS)와 이탈리아 로마의 저공해배출구역(LEZ)이 대표적이었습니다. 특히 영국의 경우, 지속적으로 CCS를 실..
차세대 친환경차로 부상하고 있는 전기자동차(이하 전기차)와 수소자동차(이하 수소차). 지난 시간에 각각의 특징에 대해서 살펴보았습니다. "수소차는 정말 바보 같은 존재다" VS "수소차는 가장 진화한 전동화 차량이다" 첫번째는 테슬라의 CEO인 일론 머스크가 한 말이고, 두번째는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이 하는 이야기입니다. 수소차에 대한 정반대의 시각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전기차을 생산하고 있는 테슬라의 대표고, 현대차나 도요타 같은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수소차에 집중하여 양산에 힘쓰고 있으니 각자의 이해관계가 걸린 점을 감안할 필요는 있습니다. 실제로 어느 것이 미래의 자동차로 자리매김할지는 좀 더 지켜봐야겠죠. 이번 시간에는 앞서 살펴본 전기차와 수소차의 특징을 바탕으로 어떤 차가 우리..
파아란 하늘을 볼 수 있는 날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는 미세먼지 때문에 아침에 일어나면 날씨와 더불어 미세먼지를 체크하는 게 일상이 되었습니다. 미세먼지로 인한 불안과 걱정이 커지고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공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면서 환경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관심은 전기차와 더불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떠오르고 있는 수소자동차(이하 수소차)에도 집중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이 최근 전세계 수소차 누적 판매량이 1만대가 돌파했다는 소식도 들려옵니다. 수소차가 이렇게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친환경차로서의 면모를 보여주는 부분이 큽니다. 화석연료를 사용하여 미세먼지 같이 유해한 오염물질을 내뿜는 내연기관차들과 달리 수소차는 유해가스를 배출하지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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