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돌담소담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청 알아보기 소상공인 대환대출 신청이 지난 29일부터 시작됐습니다. 소상공인 대환대출이란 비은행권의 고금리 대출을 저금리 정책자금으로 전환해주는 것을 뜻하는 제도입니다. 이 제도는 올해 5월에 통과된 추가경전예산안에 따라 추진되는 것으로, 총 규모는 2000억원입니다. 2022년 소상공인 대환대출의 신청 대상은 5월 31일 이전에 비은행권 고금리 대출(연 7% 이상, 대부업체는 제외)을 받아서 성실하게 상환 중인 저신용 소상공인입니다. 하지만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제외 업종, 금융기관 등 대출금 연체 업체, 세금체납 업체, 휴폐업 업체, 신용정보등록 업체 등의 경우에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가 됩니다. 개인사업자의 경우 29일부터 신청이 가능합니다. 소상공인정책자금 누리집(ols.sbi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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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중위소득 5.47% 인상 및 4인가구 생계급여 162만원 기준 내용 알아보기 내년 '기준 중위소득'이 4인 가구 기준으로 올해보다 5.47% 인상됐습니다. 이는 역대 최가 증가율인데요. 이로 인해 생계급여를 받을 수 있는 4인가구 월 소득 기준이 153만 6324원에서 162만 289원으로 높아졌습니다. 내년 기준 중위소득은 기본증가율 3.57%에 추가증가율 1.83%를 적용하여 인상률이 결정되었다고 하는데요. 이는 지난 2015년 이후 인상의 폭이 가장 큰 것입니다. 기준 중위소득은 중앙생활보장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고시하는 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을 뜻하는데요. 기초생활보장 급여를 비롯해 청년 월세지원, 국가장학금 등의 복지사업 대상을 정할 때 쓰이는 지표입니다. 가구원 수별 기준 중위소득을 살펴보..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알아보기 소상공인을 위한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의 한도와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는 소식이 나왔습니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은 신용보증재단중앙회에서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해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이나 소기업들의 자금조달 어려움 해소와 일상회복 지원을 위하여 만든 정책입니다. 이 정책은 올해 1월부터 시행이 되었고, 최대 1천만원을 1%의 금리로 대출해주고 있습니다.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지원 한도 및 대상 지난 18일부터 희망플러스 특례보증 확대 정책이 실시가 되었는데요. 운전자금 보증(대출) 한도를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올렸습니다. 여기에 해당되는 대상은 보증신청일 기준으로 중신용인 소상공인과 소기업입니다. 중신용은 대표자가 개인신용평점이 745점 이상 919점 이하이거나 예전..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방법 알아보기 경제적으로 지원이 필요한 청년들을 위한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이 어제 18일 시작이 되었습니다. 이 제도의 골자는 청년 본인이 매월 10만원씩 계좌에 넣으면 정부에서 같은 금액인 10만원을 추가로 적립해 주면서 3년 동안 지원을 해주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만기일에 본인 저축액 360만원에 지원금 360만원을 더하여 72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되는 것이죠.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청년의 경우에는 매월 30만원씩 적립이 가능하여 3년이 되면 총 1440만원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럼 아래에서 좀 더 구체적으로 살펴볼까요? 청년내일저축계좌 조건(지원대상) 청년내일저축계좌 내용 청년내일저축계좌 신청방법 청년내일저축계좌에 대해 살펴봤습니다. 핵심적인 신청조건과 방법을 다시 ..
빅스텝 뜻 자이언트 스텝 비교하기 지난 13일, 한국은행이 사상 처음으로 빅스텝을 밟았습니다. 빅스텝은 원래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물가 조정을 위해서 기준금리를 한번에 0.5% 포인트 올리는 것을 뜻하는데요. 이번에 한은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에서 치솟는 물가를 잡기 위해 기존의 기준금리인 연 1.75%를 빅스텝을 단행하여 2.25%로 인상한 것입니다. 그렇다면 빅스텝은 왜 시행하게 되는 걸까요? 한은 금통위가 이번에 높아지는 물가를 잡기 위해 빅스텝을 한 것처럼 주로 물가의 변화와 관련이 큽니다. 또한 성장률과도 관계가 있습니다. 물가 상승률이 높아지고 경제 성장률은 낮아질 것이 예상될 경우 금리 인상을 통해 대비를 하는 것이죠. 한은 금통위는 향후 금리 인상의 폭과 속도에 대해 주요국 통화정책의 ..
소상공인 손실보전금 신청방법 알아보기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조치로부터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이나 자영업자들에게 그 손실을 보전해주어 회복을 도와주는 사업을 말합니다. 오랜 코로나 시국으로 인해 영업에 지장이 많았던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으로, 지난 5월 30일부터 최대 1천만원의 손실보전금을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습니다. 이번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의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 15일 이전에 개업하여 12월 31일 기준으로 영업 중이면서 매출액이 감소한 소상공인과 소기업 그리고 연매출이 1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인 중기업입니다. 이전에는 지급대상이 아니었다가 이번에 새롭게 포함된 곳은 연매출 30억원 초과 50억원 이하인 식당, 카페, 실내체육시설, 학원 등..
2023 최저임금 결정 및 시급과 예상 월급 알아보기 2023년 최저임금이 결정되었습니다. 내년 최저임금은 시급 9620원으로, 2022년 최저임금인 9160원보다 5% 상승한 것입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201만 580원인데요(1주 소정근로 40시간 근무, 유급 주휴 포함 월 209시간 근무 기준). 이는 최저임금 월 환산액으로는 처음으로 200만원을 넘어선 거라고 합니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2023 최저임금 결정에 대해서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노동자 측에서는 이번 최저임금이 실질적인 물가 인상률에서 못 미치고, 엄밀히 따지면 임금 인상이 아니라 실질임금은 삭감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반면 사용자 측에서는 5% 인상률이 소상공인들이나 중소영세기업인들에게는 한계 상황에 도달한 거라고 얘기를..
2022 최저임금과 2021 최저임금 계산기 알아보기 2022 최저임금이 916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지난 13일에 최저임금위원회는 표결을 통해 이와 같이 결정했는데요. 이는 2021 최저임금인 8720원보다 440원 오른 금액으로, 인상률은 5%입니다. 월급으로 환산하면 191만 4440원으로, 이는 주휴시간을 포함해 월 209시간을 산정한 액수입니다. 이번 결정으로 이번 정부의 '최저임금 1만원'이란 공약은 사실상 지키기는 어렵게 됐습니다. 최저임금을 둘러싸고는 늘 잡음이 끊이질 않는데요. 그만큼 관련 당사자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고 부딪치기 때문일 것입니다. 2022년 최저임금을 결정하는 과정에서도 노동자 측과 사용자 측의 입장이 크게 엇갈렸는데요. 최저임금위원회에서 노동자위원과 사용자위원이 각각 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