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자연농원이라고 불리기도 했던 용인애버랜드는 국내 최대 규모의 놀이동산입니다. 보통 서울이나 수도권에서 놀이동산을 간다고 하면 에버랜드나 롯데월드를 많이 떠올리는데요. 선호에 따라 어디로 가는지 달라지겠지만 놀이동산으로서 가장 익숙하기도 하고 이름이 알려져 있는 곳은 에버랜드가 아닐까 싶습니다.
용인애버랜드를 이용하기 위해 멀리서 오는 사람들은 하루를 잡고 이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보통 자유이용권(종일권)을 구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에버랜드에서만 즐길 수 있는 사파리 역시 인기 장소 중 하나입니다. 아래에서 자유이용권과 사파리에 대한 정보를 하나씩 알아보겠습니다.
용인애버랜드 자유이용권 이용방법
용인애버랜드 자유이용권(종일권) 이용요금은 대상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또한 시즌(날짜)에 따라서도 금액의 차이가 있습니다. 대인과 청소년은 통합하여 동일한 가격을 받고 있고, 소인과 경로가 같은 가격을 받고 있습니다.
대상 나이를 살펴보면, 청소년은 만 13세~만 18세, 소인은 36개월~만 12세, 경로는 만 65세 이상입니다. 36개월 미만의 경우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한데, 유료시설의 경우는 별도 구입이 필요합니다. 유아이용권을 5000원에 별도로 판매하고 있고, 이 이용권으로 붕붕카, 자동차왕국, 로보트카 모두 이용이 가능합니다.
자유이용권(종일권)을 구매하면 에버랜드 입장과 놀이시설 이용이 가능합니다. 또한 당일 호암미술관을 무료로 입장할 수 있습니다. 단, 코인물, 대여물, 기획전 등 일부 시설의 경우 별도 요금이 적용됩니다.
각 대상과 시즌에 따른 종일권 이용요금은 아래와 같습니다(7~8월 기준).
용인애버랜드 자유이용권 이용요금
용인애버랜드 자유이용권 시즌(7~8월)
용인애버랜드 이용시간은 오전 10시~오후 10시까지 입니다.
용인애버랜드 사파리 이용방법
용인애버랜드에서 가장 인기있는 곳 중 하나가 사파리입니다. 정식 명칭은 사파리월드인데, 워낙 인기가 있기 때문에 이용을 하려면 개장과 동시에 가는 게 좋습니다.
용인애버랜드 사파리
사파리의 경우 자유이용권(종일권)을 구매하면 별도 요금 없이 이용 가능합니다. 사파리월드는 스마트줄서기를 신청한 후에 예약된 시간에 이용이 가능합니다. 36개월 미만인 경우에는 보호자가 함께 타면 탑승이 가능합니다. 또한 동물의 건강이나 기타 상황에 따라 예고없이 취소 및 변경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사전에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파리월드에서는 사자, 벵갈호랑이, 백호, 반달가슴곰 등을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사파리 스페셜 투어 프로그램이 별도로 있습니다. 전문 사육사의 설명과 함께 특수 개조된 지프를 타고 사파리 월드를 탐험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최대 6명(36개원 미만 유아 포함)이 탑승할 수 있습니다. 이용방법은 홈페이지에서 요금을 결제한 뒤 투어 10분 전까지 사파리 월드 입구로 집결하면 됩니다. 투어시간은 약 25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