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주상골증후군 수술과 치료 방법 알아보기

 

부주상골증후군을-겪어서-수술했다고-얘기하는-샤이니-키
샤이니 키

 

이번 시간에는 '부주상골증후군'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나혼자산다 지난 방송에서는 샤이니 키가 십자인대 부상으로 거동이 불편한 박나래를 돌보는 모습이 나왔습니다. 이 과정에서 키는 박나래의 불편함을 이해한다면서 자신이 선천적 장애가 있어 수술을 했다고 얘기했는데요. 이 장애가 부주상골증후군으로 밝혀지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은 부주상골로 인해 통증이 생기는 병을 뜻합니다. 부주상골은 발목과 엄지발가락을 이어주는 뼈인 주상골 옆에 붙어있는 추가 뼈로, 액세서리 뼈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주로 성장기 전후에 있는 소아나 청소년에게 발생하고, 특별한 증상은 없지만 통증이나 부종 등을 겪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이 있으면 발을 접지르기 쉽고, 발목이나 발등, 발 아치 등에 통증이 발생하게 됩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이 나타나는 원인을 살펴보면, 키처럼 주로 선적적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후천적으로는 발목 부상으로 인해 부주상골의 결합 부위가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을 겪는 사람은 일상생활을 하다가 또는 운동을 하면서 발을 많이 사용할 때 부주상골 부위에 통증을 느낍니다. 발 안쪽에 체중이 실릴 경우 통증이 악화되는 경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통증 외에 부종이나 발목불안정증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부주상골증후군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은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 없어도 일상생활하는 데 지장은 없습니다. 평상시에는 증상에 맞는 깔창을 사용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급성기 통증으로 외상 이후에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통깁스를 일주일 정도 하게 됩니다. 통증이 완화되면 깁스를 제거하고 깔창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 수술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이때 수술은 부주상골을 제거하고 후경골건을 이전하여 주상골에 부착하는 방법으로 진행이 됩니다. 수술을 한 후에는 일정기간 동안 치료부위를 고정해주고 이후 재활운동을 해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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