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보아가 다음달 16일부터 방송되는 엠넷의 예능프로그램인 '스트릿 맨 파이터(스맨파)'에 합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보아는 지난 스트릿 우먼 파이터에서도 파이트 저지로 참여했었는데요. 당시 다른 두 명의 남자 파이트 저지와 함께 중심 역할을 톡톡히 해주면서 활약을 해줬고, 이에 대한 믿음으로 스맨파의 제작진이 이번에도 보아를 초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보아 이외에도 이번에 스맨파에 합류하는 파이트 저지에는 슈퍼주니어의 은혁과 2PM의 장우영이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서 저번 스우파 때처럼 여자 1명에 남자 2명의 구도로 이루어지며 심사를 하게 됐습니다.
은혁은 슈퍼주니어의 메인 댄서로 그 실력은 이미 인정을 받고 있어 이번에 스맨파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장우영의 경우 뛰어난 춤실력뿐만 아니라 팬들이 글로벌하기 때문에 다양한 팬들의 취향을 대변해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또한 스트릿 배틀 경험도 있어서 배틀 심사에서 큰 활약을 하지 않을까 싶네요.
보아는 스맨파에 합류한 소감으로 스우파 때처럼 이번에도 참여 댄서들의 이야기와 무대에 귀를 많이 기울여달라고 밝혔습니다.
은혁과 장우영도 각각 파이트 저지로 합류한 소감을 얘기했는데요. 은혁은 대한민국의 대표 댄서들의 춤을 직관하는 게 행복하면서도 부담이 된다고 하면서 대단한 댄서들이 많으니 기대를 해달라고 얘기를 했습니다. 우영은 춤을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이번에 함께 하게 되어 영광이고, 출연진 모두 많은 준비를 통해 감동을 드릴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미 스우파의 맴버들이 스맨파에 출연하는 댄서들에 대한 정보를 공개하기도 했었는데요. 각 크루마다 정말 대단한 이력과 실력을 가진 댄서들이 출연하여 많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얼른 그 무대를 보고 싶어 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