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스포츠 전설들이 한데 모여 전국의 농구 팀과 한판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뭉쳐야쏜다. 지난 23회 방송에서는 기아 대 고려대, 기아 대 연세대 그리고 상암불낙스 대 연세대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먼저 벌어진 기아 대 고려대의 경기는 상암불낙스의 감독 허재와 코치인 현주엽의 맞대결로도 주목을 끌었는데요.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은 기아가 아직 팔팔한 고려대 선수들의 움직임에 초반부터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기에 허재 감독의 무거운 움직임에 비해 현주엽 코치는 3점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팀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고려대가 기아를 상대로 큰 득점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어 벌어진 기아 대 연세대의 대결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반복됐는데요. 이번 농구대잔치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연세대는 역시나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기아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기아는 2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상암불낙스와 이번 대회 우승후보 연세대의 대결이었습니다. 연세대에는 상암불낙스를 한때 코칭해준 스승들이 여럿 포진하고 있기도 했는데요. 연세대 팀은 승리를 확신하면서도 예전에 비해 많이 성장한 상암불낙스 선수들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경기 전 허재 감독은 연세대를 잡고 기아를 이기면 우승도 넘볼 수 있다고 하면서 강한 포부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초반에 안정환이 활약하며 기세를 올리던 상암불낙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연세대의 노련함과 기량에 점점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역시 왕년의 스타팀을 따라잡기에는 아직 역부족이었습니다.
패색이 짙어지자 허재 감독은 농구대잔치에 들어와서 뛸 기회가 없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기도 했는데요. 여홍철, 김용만, 김기훈 등의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하면서 각자 그동안 못 뛴 것을 만회라도 하듯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용만과 김기훈이 경기를 뛰는 동안 나란히 골을 기록하자 상암불낙스 선수들은 한마음으로 기뻐해 주기도 했습니다. 결국 연세대에 큰 점수차로 지면서 우승에서는 멀어졌지만 끝까지 잘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날은 94-95년 농구대잔치 올스타전에서 축하 무대를 해준 적이 있던 가수가 등장하며 축하 공연을 해주었는데요. 그의 정체는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이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변치 않은 방부제 미모로 나타난 김원준은 코트 위에서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선수들의 흥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뭉쳐야쏜다 24회 방송에서는 사실상 결승전인 연세대와 고려대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어게인 농구대잔치의 마지막 날이기도 한 이번 방송에서 연세대와 고려대의 승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상암불낙스 맴버들에게는 이날이 7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이기도 한데요. 마지막 상대는 과거 농구대잔치에서 7승이라는 역사를 쓴 기아입니다. 사실 상암불낙스는 이번 어게인 농구대잔치에서 1승을 거둘 유력한 상대로 기아를 꼽기도 했는데요. 기아팀을 상대로 상암불낙스는 1승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요?
어게인 농구대잔치의 마지막 경기가 치러지는 이번 주 뭉쳐야쏜다 편은 오는 18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됩니다. 본방을 놓친다면 JTBC2와 JTBC4 채널 등을 통해 재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스포츠 전설들이 한데 모여 전국의 농구 팀과 한판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뭉쳐야쏜다. 지난 23회 방송에서는 기아 대 고려대, 기아 대 연세대 그리고 상암불낙스 대 연세대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먼저 벌어진 기아 대 고려대의 경기는 상암불낙스의 감독 허재와 코치인 현주엽의 맞대결로도 주목을 끌었는데요.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은 기아가 아직 팔팔한 고려대 선수들의 움직임에 초반부터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기에 허재 감독의 무거운 움직임에 비해 현주엽 코치는 3점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팀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고려대가 기아를 상대로 큰 득점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어 벌어진 기아 대 연세대의 대결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반복됐는데요. 이번 농구대잔치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연세대는 역시나 좋은 움직임을 보이며 기아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로써 기아는 2패로 최하위를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마지막 경기는 상암불낙스와 이번 대회 우승후보 연세대의 대결이었습니다. 연세대에는 상암불낙스를 한때 코칭해준 스승들이 여럿 포진하고 있기도 했는데요. 연세대 팀은 승리를 확신하면서도 예전에 비해 많이 성장한 상암불낙스 선수들을 경계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경기 전 허재 감독은 연세대를 잡고 기아를 이기면 우승도 넘볼 수 있다고 하면서 강한 포부를 보이기도 했는데요. 초반에 안정환이 활약하며 기세를 올리던 상암불낙스는 시간이 지나면서 연세대의 노련함과 기량에 점점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선수들 모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역시 왕년의 스타팀을 따라잡기에는 아직 역부족이었습니다.
패색이 짙어지자 허재 감독은 농구대잔치에 들어와서 뛸 기회가 없었던 선수들을 대거 기용하기도 했는데요. 여홍철, 김용만, 김기훈 등의 선수들이 경기에 출전하면서 각자 그동안 못 뛴 것을 만회라도 하듯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김용만과 김기훈이 경기를 뛰는 동안 나란히 골을 기록하자 상암불낙스 선수들은 한마음으로 기뻐해 주기도 했습니다. 결국 연세대에 큰 점수차로 지면서 우승에서는 멀어졌지만 끝까지 잘 싸우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이날은 94-95년 농구대잔치 올스타전에서 축하 무대를 해준 적이 있던 가수가 등장하며 축하 공연을 해주었는데요. 그의 정체는 원조 꽃미남 가수 김원준이었습니다. 오랜 세월이 지났음에도 변치 않은 방부제 미모로 나타난 김원준은 코트 위에서 신나는 무대를 선보이며 선수들의 흥을 이끌어 내기도 했습니다.
뭉쳐야쏜다 24회 방송에서는 사실상 결승전인 연세대와 고려대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가 펼쳐집니다. 어게인 농구대잔치의 마지막 날이기도 한 이번 방송에서 연세대와 고려대의 승자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상암불낙스 맴버들에게는 이날이 7개월 동안의 대장정을 마무리하는 시간이기도 한데요. 마지막 상대는 과거 농구대잔치에서 7승이라는 역사를 쓴 기아입니다. 사실 상암불낙스는 이번 어게인 농구대잔치에서 1승을 거둘 유력한 상대로 기아를 꼽기도 했는데요. 기아팀을 상대로 상암불낙스는 1승을 거두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까요?
어게인 농구대잔치의 마지막 경기가 치러지는 이번 주 뭉쳐야쏜다 편은 오는 18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됩니다. 본방을 놓친다면 JTBC2와 JTBC4 채널 등을 통해 재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