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돌담소담
김진명 작가의 고구려 시리즈가 오랜만에 나왔다. 이번에 나온 의 경우 몇년만에 나온건지도 정확히 모르겠지만 오랜 시간을 건너 나온 거니 그만큼 기대가 되면서도 그 전에 읽은 내용이 가물가물하기도 해서 이전의 책들을 다시 읽어봐야하는 거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다행히 책을 읽어나가다보니 예전 내용들이 점점 기억나면서 스토리가 맞춰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워낙 오랜만에 나온 거다 보니 이전 것을 다시 읽어봐도 좋겠다는 생각도 든다. 이번 은 고구부가 동생 고이련에게 나라를 잠시 맡기고 자신이 해야하는 일에 몰두하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그 일을 무사히 마치자 그는 동생에게 양위하고 미련없이 떠난다. 그리고 떠나기 전에 동생에게 한마디를 던진다. 장차 고구려를 다스릴 태자의 이름을 지었다고. 그 이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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