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민족의 명절 추석이 한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이맘때가 되면 추석 연휴에 고향에 가기 위해 기차표 예매가 시작이 되는데요. 예매기간 총 3일 중 어제와 오늘까지 해서 2일이 지났습니다. 그래도 일반고객 대상으로는 내일 하루가 더 남았고, 예매 후 결제를 하지 않는 승차권도 나올 것이기 때문에 잔여석을 노려볼 수도 있습니다.
구체적으로 2022 추석 기차표(KTX)를 어떻게 예매하는지 알고 싶은 분들을 위해 그 방법을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2022 추석 기차표 신청 기간과 예매 방법
2022년 추석 기차표를 예매할 수 있는 기간은 8월 16일부터 18일까지 3일간 입니다. 일자에 따라 예매대상자가 다릅니다. 예매 첫째날인 8월 16일에는 경로 장애인 등의 IT 취약계층만 대상이 되었습니다. 시간도 다른 날짜와 다르게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까지 주어졌고, 온라인뿐만 아니라 전화접수가 가능했습니다. 노선도 전체 노선이 대상이었습니다.
둘째날인 17일과 마지막 날인 18일에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예매신청이 진행됩니다. 일반고객뿐만 아니라 IT 취약계층도 참여가 가능합니다. 예매가능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로, 총 6시간 동안 진행이 됩니다. 이때는 온라인으로만 예매 신청을 받습니다. 신청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앱을 통해 가능합니다.
17일과 18일에는 대상 노선이 다릅니다. 17일에는 경부, 경전, 동해, 대구, 충북, 경북, 중부내륙, 동해남부선이고, 18일에는 호남, 전라, 강릉, 장항, 중앙, 태백, 영동, 경춘선입니다. 따라서 본인의 신청 노선이 어느 날짜에 해당하는지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합니다.
2022 추석 기차표 예매(KTX)
현재 예매일자가 18일만 남았으니 해당 날짜의 노선에 가려고 하는 이들만 신청할 수 있습니다. 다만, 잔여석 판매가 18일 오후 3시부터 시작되니 이때 가고자 하는 노선이 나오길 기다려볼 수 있습니다. 잔여석은 PC나 모바일뿐 아니라 역 창구, 철도고객센터(ARS 포함), 자동발매기에서도 예매가 가능합니다.
2022 추석 기차표 예매 매수 및 대상과 결제 기간
이번 추석 기차표는 1인당 최대 12매를 예매할 수 있습니다. 1회당 6매 이내이고, 4인 동반석 1세트는 4매로 산정하게 됩니다.
예매 대상은 9월 8일부터 12일까지 운행하는 KTX, ITX-새마을, 무궁화호 열차입니다. 지난 2020년 추석부터 2022년 설 연휴까지는 창쪽 좌석만 판매했으나 이번 2022년 추석에는 전 좌석을 예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2022 추석 기차표 예매한 것의 결제 기간은 8월 18일 15시부터 8월 21일 24시까지입니다. 기간 내 결제가 되지 않는 경우에 자동으로 취소가 되고 잔여석으로 넘어가게 됩니다.
이 외에 참고할 사항은 다음과 같습니다. 추석 기간 중에는 할인상품, 자유석, 노인석, 자전거거치대석은 운영을 하지 않습니다. 또한 목적지 역이 아닌 도중에 하차하는 경우 잔여구간 운임을 반환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