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인더숲 우정여행' 첫 방송이 있었습니다. 이 예능 프로그램은 5명의 연예계 절친인 박서준, 최우식, 방탄소년단 뷔, 박형식, 픽보이가 뭉쳐 3박 4일간 여행기를 다루게 됩니다. 다들 각자의 분야에서 유명세를 타는 사람들인데 조금 생소할 수 있는 이름이 있습니다. 그 인물은 바로 픽보이입니다.
픽보이의 본명은 권성환으로, 배우로 활동하는 박서준과는 고등학교 때부터 친구로 알려져 있습니다. 픽보이는 현재 래퍼이자 프로듀서로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쇼미더머니6에서 한해의 세미파이널 곡 'ONE SUN' 프로듀싱을 하면서 이름을 널리 알렸는데요. 이후 뉴런뮤직 소속의 폴킴이 픽보이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영입 요구로 같은 소속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픽보이와 이번 '인더숲 우정여행'에 출연한 나머지 4명은 이미 그전부터 친한 관계를 맺고 있었고 함께 휴가도 즐기는 사이였는데요. 이 프로그램을 기획한 뷔는 서로 바빠서 한동안 함께 만나기가 어려웠는데 이번 우정여행으로 예전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여행 첫날에는 다른 일정으로 인해 나중에 합류하기로한 최우식과 박형식을 제외하고 픽보이와 박서준, 뷔 이렇게 세 명이 모였습니다. 그들은 강원도 고성에 도착해 숙소에서 낮잠을 즐기기도 하고 알까기 게임으로 승부욕을 불태우기도 하며 즐거운 한 때를 보냈는데요. 덩치가 큰 픽보이는 뷔에게 2연속으로 알까기에서 지며 눈물나는 딱밤을 맞기도 했습니다.
픽보이의 특징 중 하나로 키가 상당히 큰 것을 들 수 있습니다. 나무위키 등 프로필 상으로 188cm로 되어 있는 곳도 있는데, 실제로 그의 키는 193cm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번 여행 숙소에서 입었던 그의 티 등짝에는 거인이라는 표시가 쓰여지기도 했죠.
인더숲 우정여행은 총 4회에 걸쳐 방송이 됩니다. 여기에 출연한 5명의 친구들이 어떻게 절친이 될 수 있었는지에 대한 내용도 앞으로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하네요. 앞으로 펼쳐질 이들의 솔직하고 거침없는 이야기가 기대가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