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일부 제한된 계층만 누릴 수 있던 지식을 공유경제의 산물로 누구에게나 오픈된 지금. 그럼 이 복된 시대에 백수들은 무엇을 해야 할까?



 


"당연히 이 지성의 바다를 유영해야 한다. 이것은 지극히 당연하고도 마땅한 일이다. 노동과 화폐에 지배당하지 않는 시간, 육체적 정력을 필요로 하지 않는 활동의 무대를 열어젖혀야 한다. 시공의 새로운 지평을 향해 나아가야 한다. 이 길을 가는 자들이야말로 진정 디지털 노마드다. 디지털 노마드는 다양하게 뻗은 정보의 길에서 지성과 영성을 향한 새로운 속도와 리듬을 구현하는 존재다. 


글쓰기가 그 실천이자 전략이다. 글쓰기는 내가 그 길에 들어섰음을 증명하는 최고의 방편이다. 언어를 창조하고 스토리를 구성하고 사건을 구성하고… 어떤 활동보다 역동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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