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성하이텍 수요예측과 결과 그리고 쏘카 수요예측 알아보기

 

대성하이텍-수요예측-결과
대성하이텍 수요예측

 

대성하이텍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최종 공모가를 희망 범위(7400∼9000원) 최상단인 9000원에 결정했다고 8월 8일에 밝혔습니다.

 

 

대성하이텍 관계자는 공모가 희망 범위 최상단인 9천원 이상을 제시한 기관 비중이 99.16%였음에도 시장 친화적인 가격에 공모가를 확정했다고 전했는데요. 수요예측 참여기관은 1678개로, 경쟁률은 1935대 1을 기록했습니다. 공모가 기준 공모금액은 299억원, 상장 후 시가총액은 1천195억원 수준입니다.

 

최근 성일하이텍, 새빗켐 등 2차전지 기업들이 연달아 기업공개(IPO)시장에서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대성하이텍이 이번에 수요예측에 나서면서 투자자들의 많은 관심이 쏠렸습니다.

 

대성하이텍은 정밀 부품 사업과 완성기 사업을 동시에 영위하는 기업인데요. 2022년부터 2차전지 장비부품, 해외 방산부품, 폴더블폰 힌지부품, 전기차 및 수소차 부품 등 수익성이 높은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실적에서도 대성하이텍은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데요. 2021년 별도기준 매출액 1027억원, 영업이익 117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합니다.

 

대성하이텍은 IPO(기업공개)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설비확충과 연구개발 등에 사용한다고 합니다. 대성하이텍은 지난 9일부터 10일인 오늘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22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할 예정이고, 대표 주관사는 신한금융투자입니다.

 

한편, 대성하이텍과 동일한 날에 수요예측을 실시한 공유차량 서비스 업체 쏘카는 수요 예측 결과 흥행에 실패했습니다. 기관 대부분이 공모 희망범위(3만4000~4만5000원) 하단보다 낮은 가격인 2만8000원 안팎을 써냈다고 알려졌는데요. 이는 쏘카가 제시한 기존 희망 범위 하단보다 17%가량 낮은 금액이었습니다.

 

실제로 지난 9일에 쏘카의 공모가는 2만800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이 가격으로 공모가가 결정됨에 따라 공모(455만주 기준) 예정 금액은 1274억원으로 줄어들게 되었습니다. 쏘카는 공모가를 토대로 10일과 11일 양일에 걸쳐 일반 투자자 청약에 들어갈 예정입니다.

 

쏘카는 이제 상장 여부를 두고 최종 의사결정을 하게 됩니다. 쏘카의 대표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공동주관사는 삼성증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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