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잼유이칸
바람 쐬다 쐐다 맞는 표현 알아보기 일상에서 쓰는 표현 중에서는 가끔씩 이게 맞는지 저게 맞는게 잘 모르겠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바람을 맞을 때의 표현인데요. 바람을 쐬다와 바람을 쐐다 중 어느 것이 맞는지 상당히 헷갈립니다. 말할 때야 발음이 비슷하게 나니 큰 문제는 없지만 막상 써보려고 하면 어떤 것이 바른 표현인지 자신 있게 얘기하기 어려워집니다. 결론부터 얘기를 하면, '바람을 쐬다'가 맞는 표현입니다. 그럼 왜 '쐐다'가 아니라 '쐬다'를 쓰는 걸까요? 일단 쐬다와 쐐다의 사전적 의미를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쐬다는 '얼굴이나 몸에 바람이나 연기, 햇빛 따위를 직접 받다' 또는 '자기 물건을 평가받기 위하여 남에게 보인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바람을 쐬다'고 표현할 때는 앞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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