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잼유이칸
"돈은, 신용을 가시화한 것이다" 책의 말미에서 저자는 돈의 속성을 이렇게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신용이 있는 사람에게 돈이 오는 것이다. 돈은 다른 사람으로부터 오는 것이니까. 「부자의 그릇」은 저자가 실제로 겪었던 경험을 바탕으로 쓰여졌다. 소설처럼 이야기가 진행되기 때문에 보다 손쉽게 읽을 수 있다. 쉽게 읽을 수 있다고 책에서 얻을 수 있는 내용이 가벼운 것은 아니다. 돈에 대한 개념이 별로 없거나 돈의 속성에 대해 잘 알고 싶은 사람이라면 이 책을 통해 값진 가르침을 얻을 수 있다. 책 속의 주인공은 평범한 은행원으로 근무하다가 고교 동창의 제안으로 사업판에 뛰어든다. 연봉은 괜찮았지만 지루하고 비전이 보이지 않은 은행원 생활을 벗어나고 싶던 주인공은 이것이 자신에게 좋은 기회라 여겼고, 좋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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