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잼유이칸
왓칭에 대한 두번째 이야기를 다 읽고 나서 잠시 텅빈 마음을 가지게 되었다. 마지막에 소개된 사연의 이야기를 접하면서 분노가 생기기도 하고 그 내용이 너무 슬프기도 하여 눈물이 계속 흘러내렸다. 그리고 얼마 후 진정이 되면서 아무 생각도 하지 않게 되면서 텅 비어 있는 마음을 느끼게 되었다. 그리고 나서 나답게 사는 것이 무엇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이 글을 쓰기 위해 앉았고 잠시 눈을 감고 침묵을 느끼면서 기쁨과 평화로움이 몸을 흐르고 있는 것이 느껴졌다. 그 순간은 내가 육신을 벗어나 무한한 마음과 가까워진 게 아니었을까 싶다. 「왓칭2」에서는 시야를 넓히고 공간을 넓히면 '내'가 커지는 가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리고 텅 빈 공간에서 무엇을 이룰 수 있는 지에 대한 다양한 사례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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