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리뷰 잼유이칸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네번째 시간은 생명주권의 핵심, 증여와 지혜에 관한 이야기입니다.명리학의 지도는 인생주기와 오버랩된다고 합니다. 식상은 청년기, 재성은 중년기, 관성은 장년기, 인성은 노년기입니다. 젊어서는 재능과 끼를 발휘하고, 중년에는 그걸 바탕으로 재물을 일구고, 그 다음에는 그 재물을 흘러가게 해야 합니다. 계속 소유와 증식에 머무르게 되면 운은 완전히 막히게 됩니다. 따라서 중년 이후에는 반드시 재물을 사회적으로 순환시켜야 합니다. 그런 점에서 증여는 의무나 관습이 아니라 인간 본성의 구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나라는 존재가 전 우주와 연결되어 있음을 깨달은 자의 고귀한 실천인 거죠. 만약 이 증여의 흐름에 참여하지 못하면 결국 자식에게 '약탈'당하게 됩니다. 물론 자식을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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