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이음 사회서비스정보 시스템'(이하 희망이음)이 지난 9월 6일 개통되었습니다. 희망이음은 주소지와 관계 없이 전국에 있는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를 통해 복지멤버십(맞춤형 급여)를 신청하면 복지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뜻합니다.
복지멤버십은 인적사항과 소득, 재산 등을 입력하면 받을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미리 알려주는 서비스로, 8월말까지 944만명이 넘는 가구가 가입했습니다. 이 서비스를 통해 이동통신요금이 감면되고, 통합문화이용권도 주어졌습니다.
차세대 사회보장정보시스템 사업은 기존의 노후화된 정보시스템을 개편하는 장기 프로젝트입니다. 이번 개편의 핵심은 맞춤형 급여 안내 제도인 복지멤버십의 대상을 전 국민으로 확대한다는 것입니다. 멤버십 가입을 원한다면 '복지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주소지와 관계 없이 가까운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됩니다.
한편, 복지서비스 신청도 전국 지자체 어디에서나 가능해 졌습니다. 현재는 5개 사업만 전국 단위의 복지서비스 신청을 할 수 있지만 이번에 희망이음이 개통되면서 새롭게 6개 사업이 신규로 추가되어 신청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복지서비스 신청도 '복지로'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도록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에 있다고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