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페스티벌 2022'가 어제 10일 서울 송파구 잠실종합운동장 제1수영장 앞에서 열렸습니다. 행사가 열리는 장소에는 15m 크기의 초대형 피카츄를 비롯해 다양한 형태의 포켓몬 모형이 전시되었는데요. 이날 이곳을 찾은 시민들은 포켓몬 동상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포켓몬 페스티벌 2022는 13일에 개최 예정인 포뮬러 E-PRIX와 함께 열렸는데요. 잠실종합운동장 주변이 경주 트랙으로 차단되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포토존 인근에는 포켓몬스터 관련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포켓몬 팝업스토어도 운영되고 있습니다.
포켓몬 페스티벌 2022 행사장에서는 다양한 '포켓몬 고' 이벤트가 진행된다고 합니다. 서울 잠실종합 운동장 일대에서는 행사기간에 피카츄가 야생에서 평소보다 자주 등장하게 되고요. 근처 포켓스톱에는 마그네틱 루어모듈이 설치되어 전기, 강철, 바위타입 포켓몬이 이끌려 오고 특정 포켓몬을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시킬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 부근에 있는 포켓스톱이나 체육관의 포토디스크를 돌리면 현장에서만 손에 넣을 수 있는 게임 내 오리지널 스티커를 얻을 수 있다고 하네요.
한편,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의 포켓스톱에서 받은 필드리서치를 완료하면 안농, 폴리곤, 파쪼옥 포켓몬을 만날 수 있습니다.
이번 행사는 오는 14일까지 잠실종합운동장 일대에서 열리게 됩니다. 주말인 토요일(13일)과 일요일(14일)에는 피카츄 수십여 마리가 행진하는 '파워 업! 피카츄 퍼레이드'가 진행됩니다.
포켓몬 페스티벌 2022 운영시간은 개막날인 8월 10일만 12~20시였고, 8월 11~14일까지는 10~20시까지입니다. 관람하는 것은 무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