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64괘, 마흔아홉번 째로, '택화혁'을 알아보겠습니다.




<괘사>


, 已日乃孚, 元亨, 利貞, 悔亡.

 

혁괘는 날이 지나야 이에 믿게 되니 크게 형통하고, 올바름을 굳게 지키는 것이 이로우니 후회가 없다.



<효사>


初九, 鞏用黃牛之革.

 

초구효, 황소 가죽을 써서 단단히 묶는다.

 

六二, 已日乃革之, 征吉, 无咎.

 

육이효, 날이 지나서야 이에 크게 바꿀 수 있으니, 그대로 해나가면 길하여 허물이 없다.

 

九三, 征凶, 貞厲. 革言三就, 有孚.

 

구삼효, 그대로 나아가면 흉하니 올바름을 굳게 지키고 위태롭게 여기는 마음을 품어야 하리라. 개혁해야 한다는 공론이 세 번 이루어지면 믿을 수 있다.

 

九四, 悔亡, 有孚, 改命, .

 

구사효, 후회가 없으니 진실한 믿음이 있으면 천명을 바꾸는 것이 길하리라.

 

九五, 大人虎變, 未占有孚.

 

구오효, 위대한 사람이 호랑이처럼 변화시키는 것이니, 점을 치지 않아도 믿음이 있다.

 

上六, 君子豹變, 小人革面, 征凶, 居貞吉.

 

상육효, 군자는 표범처럼 변하고 소인은 얼굴만 바꾸니, 끝까지 나아가려고 하면 흉하고 올바름을 지키고 있으면 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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