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역 64괘, 스물일곱번 째로 '산뢰이'를 알아보겠습니다.




<괘사>


, , , 觀頤, 自求口實.

 

이괘는 바르게 행하면 길하니 사람이 길러 내는 것과 스스로 먹는 것을 구하는 방법을 관찰한다.



<효사>


初九, 舍爾靈龜, 觀我, 朶頤, .

 

초구효, 너의 신령스런 거북이를 버리고 나를 보고 턱을 늘어뜨리니 흉하다.

 

六二, 顚頤, 拂經. 于丘, , , .

 

육이효, 거꾸로 초구효가 길러 주기를 기다리니 이치에 어긋난다. 언덕에게 길러 달라고 하면서 나아가면 흉하다.

 

六三, 拂頤貞, , 十年勿用. 无攸利.

 

육삼효, 길러 주는 바른 도리에 어긋나 흉하니 10년 동안 쓰지 마라. 이로울 바가 없다.

 

六四, 顚頤, , 虎視耽耽, 其欲逐逐, 无咎.

 

육사효, 거꾸로 초구효가 길러 주기를 구하지만 길하니 호랑이가 상대를 노려보듯이 하고 그 바라는 것을 계속 추구해 나가면 허물이 없다.

 

六五, 拂經, 居貞, . 不可涉大川.

 

육오효, 이치에 어긋나지만 올바름을 지키고 있어 길하다. 하지만 큰 강을 건널 수는 없다.

 

上九, 由頤, , . 利涉大川.

 

상구효, 자신으로 말미암아 길러지니 위태롭게 여기면 길하다. 큰강을 건너는 것이 이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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