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중에 나온 태블릿 PC 중 가장 대표적인 제품을 꼽는다면 단연 아이패드(iPad)가 될 것입니다. 그만큼 아이패드는 태블릿 PC로서 입지를 굳건하게 지켜나가고 있는데요. 아이패드도 제품의 사양에 따라 나와있는 버전이 다양합니다. 이번 시간에는 그 중 가장 최근인 2022년 10월 26일에 출시된 아이패드 10세대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아이패드 10세대는 미니(mini)나 에어(Air), 프로(Pro) 등 다른 아이패드 라인업과 비교하자면 보급형에 속한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래는 이 제품의 주요 스펙입니다(나무위키 참조).
그럼 아이패드 10세대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아이패드 10세대 크기
아이패드 10세대는 10.9인치의 디스플레이를 가지게 되면서 전작인 9세대(10.2인치)에 비해 화면 크기가 커졌습니다. 또한 이전 세대까지 계속 적용되어 오던 홈 버튼이 사라지면서 체감상으로는 더욱 넓어진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이패드 10세대 펜슬
아이패드 제품의 특징이자 유용한 도구라고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애플펜슬입니다. 애플펜슬은 아이패드 화면 위에다 대고 글이나 그림 등을 표현할 수 있는 전자펜인데요. 메모를 쉽게 할 수 있고 특히 그림을 그리려는 사람들에게 선호가 높은 제품이기도 합니다.
아이패드 10세대의 경우 기존 9세대에 사용되는 애플펜슬 1세대와 함께 USB-C 모델을 추가로 지원합니다. 아이패드 10세대에 사용되는 애플펜슬 1세대의 경우 페어링 및 충전을 하기 위해 별도의 어댑터가 필요합니다.
아이패드 10세대 가격
애플 공식 홈페이지에서는 아이패드 10세대를 현재 67만 900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블루/핑크/옐로/실버 4가지 색상, 64GB 기준). 애플펜슬의 경우는 별도로 구입을 할 수 있는데, 애플펜슬 1세대의 경우는 14만 9천원, USB-C 모델은 11만 9천원에 각각 구매할 수 있습니다.
한편, 아이패드 10세대가 전작인 9세대와 비교해서 외형적인 변화가 있고 전체적인 성능도 약간은 향상이 되긴 했지만 가격이 많이 올랐습니다. 때문에 주로 학습이나 영상 감상 정도의 용도로 사용한다면 가성비적인 측면에서 9세대가 좀 더 나을 수도 있습니다. 아이패드 9세대의 경우는 현재 공식 홈페이지에서 49만 9000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스페이스 그레이/실버 2가지 색상, 64GB 기준).
쿠팡에서는 현재 아이패드 10세대의 경우 64만 5050원, 9세대는 46만 9천원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64GB 기준). 애플펜슬의 경우 1세대는 13만 4900원(어댑터 포함), USB-C 모델의 경우 10만 4000원에 구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여 아이패드 10세대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제품은 전작 아이패드 9세대와 비교해서 넓어진 화면과 함께 홈버튼이 사라져 좀 더 얇아지면서 세련된 느낌을 주고 있고, 라이트닝 충전 단자 대신 USB-C타입 충전 포트가 적용되는 등 외형적인 변화와 함께 전체적으로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하지만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가성비는 많이 떨어진다는 평을 받고 있기도 합니다. 따라서 자신의 선호와 수요에 따라 9세대 또는 이후에 소개될 다른 라인업의 제품들과 비교하여 선택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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