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타는 청춘 원년 맴버들의 회동

불타는 청춘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원년 맴버들이 대거 출동했습니다. 드라마 찍느라 오랜 동안 참석을 못했던 김광규를 비롯해서 유일하게 싱글이 아닌 강수지와 인기곡 갈채를 부른 최용준도 간만에 얼굴을 비췄습니다. 그외에 신효범, 김완선, 김도균 등의 원년 맴버들이 참석하면서 서로 반갑게 인사를 나눴습니다. 

 

불청 원년 맴버 만나다

 

그 중 김광규는 오랜 만의 출연에 어색해하며 혼자 딴짓하거나 서성거리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옆에 있던 최성국이 "혼자 사는 프로그램을 계속 찍다 와서 여기서도 혼자 논다"고 놀려대며 김광규를 당황시키자 주변은 웃음바다로 변하기도 했습니다. 

 

불청 김광규

 

 

안혜경의 버킷리스트를 위해 모인 세 남자

이번 불청에 신진 세력(?)인 40대 청춘들도 뒤늦게 참석을 했는데요. 이들은 합류하기 전에 안혜경의 버킷리스트인 번지 점프를 타기 위해 청평에 먼저 들렀습니다. 구본승과 안혜경은 한번에 뛰어내려 번지점프의 스릴를 만끽했지만 김부용과 최민용은 그들이 뛰는 모습만 지켜보다 겁을 먹고 얼른 내려와 버리고 말았네요.

 

안혜경의 버킷리스트, 번지점프

 

원년 맴버들과 함께 하는 이번 불청에서는 과거를 회상하는 모습이 많이 나왔는데요. 불타는 청춘이 처음 시작했던 때부터 지금까지 오는 과정을 돌이켜보며 시간이 참 빠르다고 다들 입을 모았습니다. 맴버들이 불청에 처음 나왔을 때의 모습들도 잠깐 나왔는데 확실히 지금과는 차이가 있더라고요. 6년여의 시간은 역시 짧지 않았습니다.

 

백두산 김도균 VS 갈채 최용준

이번 방송에서는 안혜경이 장을 같이 볼 맴버를 뽑는 과정에서 벌어진 김도균과 최용준의 노래 대결 장면이 인상깊었는데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기타리스트이자 백두산의 맴버인 김도균과 드라마 OST로 유명했던 갈채를 부른 최용준이 안혜경과 장을 보러 같이 가려고 대결을 하는 것 자체가 큰 재미를 주었습니다. 특히 최용준의 경우 '갈채'와 더불어 또다른 명곡인 '아마도 그건'을 기타 반주와 함께 불러 안혜경의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습니다.

 

불청 안혜경

 

결국 장보기는 김도균과 최용준 그리고 신효범까지 해서 같이 가게 되었는데요. 김도균이 안혜경과 장보러 가려고 손을 들다가 신효범이 극대노를 하며 왜 손드냐고 하면서 한바탕 자리를 뒤집어 놓으며 폭소를 유발하기도 했습니다.  

 

불청 김도균과 신효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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