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마음을 움직이는 책을 만났다. 가장 좋은 책은 어떤 책일까? 정보를 많이 전달해주는 책일까? 나는 독자로 하여금 지금 당장 행동하게 하고 변화를 만들어주는 책이 그런 책이라 생각한다.

이 책의 저자는 편집자로서 저자들의 이야기를 통해 책을 내는 것을 주 업무로 한다. 그는 책을 만들때 관례나 상식에 따르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좋아하는 것, 자신이 만들고 싶은 것을 만든다. 그러면서도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통해 돈을 번 다음에 낭만을 말하라는 현실적인 얘기도 해준다.

그에게서 배울 점 중 가장 큰 것은 열정이었다. 열정이 노력을 이긴다고 그는 이야기한다. 결국 인간의 삶에서  중요한 것은 자신이 열중할 수 있는 일을 찾아 거기에 몰두해 나가는 것이다. 그것이 단순히 돈을 많이 버는 것보다 더 중요하고 앞으로는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처음부터 자신이 열중할 일을 찾은 것은 쉽지 않다고 그는 이야기한다. 생각만 계속 할게 아니라 일단 움직여야 한다고 그는 강조한다. 일단 할 수 있는 것부터 해보면서 자신이 열중할 일을 찾는 것이다. 생각만 하고 있으면 알지 못한다. 도전하고 직접 경험해봐야 자신이 무엇에 열중할 것인지도 알게 되는 것이다.

책의 문장을 통해서도 그의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열정은 전염된다고 하지 않았던가. 그의 열정의 에너지를 받아 나의 열정에너지로 사용하면서 내가 열중하며 미칠 수 있는 일을 찾아 해나가는 여정을 이제부터 시작하자.

잘 될꺼냐고? 저자가 얘기하듯 성공과 실패은 인생을 장식하는 이벤트일 뿐이다. 도전하고 행동하느냐 아니면 머물러 있느냐의 선택만 있을 뿐이다. 나는 도전하고 행동하겠다. 기꺼이 변화하는 내가 되겠다. 미노와 땡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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