윈도우 컴퓨터만 줄곧 써오던 필자가 맥북에 대해 글을 쓰게 될 날이 올 지는 몰랐습니다. 변화에는 계기가 중요한 법인데, 마침 노트북을 바꾸려고 하는 시기였고 주변의 추천도 있어 맥북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 중에서도 성능과 휴대성까지 고려하다보니 자연스레 맥북 에어를 알아보기 시작했습니다. 그 중 눈에 띈 것이 바로 맥북 에어 M2였습니다.

 

본격적으로 컴퓨터 작업을 해나가야 하는 시점에서 맥북 에어 M2에 특히 관심을 갖게 된 건 추천의 영향도 있었지만 알아볼수록 끌리는 매력이었습니다. 가성비가 전작 M1에 비해서는 떨어진다는 평이 있기는 하지만 출시된 시점과 성능, 활용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을 때 고성능을 요구하는 영상 작업을 하지 않은 이상 M2로도 충분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새롭게 나온 미드나이트를 비롯해 다양한 색상까지 선택할 수 있는 건 덤이었죠.


맥북 에어 M2의 기본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습니다(13인치 기준, 나무위키 참조).

 

맥북-에어-M2-스펙
맥북 에어 M2 스펙

 

그럼 M2의 사양에 대해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맥북 에어 M2 색상

맥북 에어 M2에서는 기존에 있던 실버와 스페이스그레이 외에 미드나이트, 스타라이트 색상이 추가되었습니다. 새롭게 나온 색상들이 모두 인기를 얻었는데, 특히 미드나이트 같은 경우 애플 제품에서 쉽게 보기 힘든 블랙 계열의 색상인데다 보기에 따라 오묘한 느낌을 주면서 출시 초반에 특히 인기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지문이 쉽게 묻고 잘 지워지지 않아 논란이 되기도 했습니다. 그럼에도 색상은 선호도의 영역이라 여겨집니다.

 

맥북-에어-M2-색상입니다

 

맥북 에어 M2 무게

맥북 에어 M2는 전작 M1에 비해 가벼워지기는 했지만 50g 정도의 차이밖에 나지 않습니다. 13인치와 15인치가 각각 1.24kg, 1.51kg의 무게를 가지고 있습니다. 무게의 변화에 있어서는 다소 아쉬움이 있긴 하지만 휴대용으로 사용하기에는 큰 무리가 없다고 할 수 있습니다.

 

맥북 에어 M2 가격

맥북 에어 M2의 애플 공식 가격은 13인치 기준으로 159만원부터 시작합니다. 15인치 같은 경우에는 189만원부터 시작입니다.

 

쿠팡에서는 12월 현재 140만원 초반 대에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13인치, 256GB, 미드나이트 색상 기준). 자세한 스펙과 가격은 아래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 맥북 에어 M2 보러가기

 

이렇게 맥북 에어 M2에 대해 살펴보았는데요. M1과 비교하자면 성능적으로 향상된 것에 비해 가격이 높아져서 가성비적인 측면이 무너졌다는 평도 있기는 합니다. 그렇지만 맥북 자체가 원래 가성비만 따지는 제품이 아니기도 하고, 노트북의 전체적인 성능 자체는 타 제품에 비해 우수한 것이 분명한 사실입니다.

 

거기에 추가된 색상과 더불어 디자인적인 변화 역시 노트북 유저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한 매력이 있습니다. 맥북에 새롭게 진입하는 사람들에게는 M2가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는 얘기로 마무리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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