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폭발적인 인기가 있었던 탕후루가 시들해지고 새로운 간식이 최근 급부상하고 있는데요. 이란 전통 간식인 라바삭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이란-간식-라바삭
라바삭

 

페르시아어로 과일 가죽이란 뜻을 가지고 있는 라바삭은 과일이 주재료라 새콤달콤하면서 젤리 같이 쫄깃한 식감을 가지고 있는데요. 이러한 라바삭을 어디서 사 먹을 수 있는지 그리고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지도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라바삭 만들기 방법

라바삭을 만드는 방법은 생각보다 어렵지 않아 집에서도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먼저 주재료로 쓸 과일을 고릅니다. 주로 자두나 체리, 살구, 석류 등 신맛과 단맛을 함께 가진 과일로 만드는데요. 하나의 과일로 만들 수도 있고 여러 가지 과일을 혼합해서 만들기도 합니다.

 

과일을 골랐으면 냄비에 넣고 끓여서 졸입니다. 이렇게 졸여진 과일을 외부 용기에 얇게 펴서 일정 두께로 부어줍니다. 이후 서늘한 곳에서 식히면서 2~3시간 정도 건조를 시켜줍니다. 이렇게 하면 라바삭이 완성됩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참고로, 라바삭에 레몬즙이나 설탕을 첨가해 단맛과 신맛을 조절할 수 있으니 기호와 취향에 따라 만들어 먹을 수 있습니다.

 

라바삭은 따뜻하게 먹을 때 가장 맛있는데, 만약 만들고 난 후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밀폐 용기에 담아 실온에 보관하면 됩니다. 

 

라바삭 파는곳

라바삭은 대부분의 중동 식료품점에서 구입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전문 식품점에서도 판매를 하고 있습니다. 이마트나 홈플러스 같은 대형 마트 또는 쿠팡, G마켓 같은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구입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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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높은 인기로 인해 재고가 부족한 곳도 있다고 하니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네요.

 

 

이렇게 라바삭 만드는 방법과 파는 곳까지 살펴보았는데요. 라바삭은 그냥 먹어도 맛있지만 샌드위치를 만들 때 빵 대신 사용할 수도 있고 치즈나 고기, 채소를 넣고 롤업하여 먹을 수도 있습니다. 크래커를 대신 사용하여 스프나 샐러드와 함께 즐길 수도 있고요. 다양한 방법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라바삭, 이번 주말에 한번 만들어 먹어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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