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진자의 양생문에는 


"술을 많이 마시면 혈기가 모두 어지러워지며 음식을 담백하게 먹으면 신과 혼이 저절로 편안해진다. 


밤에 양치하는 것은 오히려 아침에 양치하는 것보다 나으며 밤에 먹는 것보다 새벽에 먹는 것이 좋다. 


이명이 있으면 곧 신을 보해야 하며 눈이 어두우면 반드시 간을 치료해야 한다. 


마시는 것을 절제하면 비가 저절로 튼튼해지고 생각을 적게 하면 반드시 신이 편안해진다. 


땀이 났을 때 바람을 맞으며 서 있지 말며 빈속에 차를 많이 마시면 안 된다."


고 하였다.




이동원의 『생언잠에는 


"기는 신의 할아버지이고 정은 기의 자식이니, 기는 정신의 근본으로 그 뜻이 참으로 크구나! 기를 쌓아 정을 모으고 정을 쌓아 신을 온전히 하니, 맑고 고요하게 도를 따라야만 천인이 될 수 있다. 도가 있는 사람만이 이렇게 될 수 있으니 나는 어떠한 사람인가? 간절하게 나의 말을 돌아볼 뿐이다."


라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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