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돌담소담
대한민국의 스포츠 전설들이 한데 모여 전국의 농구 팀과 한판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뭉쳐야쏜다. 지난 23회 방송에서는 기아 대 고려대, 기아 대 연세대 그리고 상암불낙스 대 연세대의 대결이 펼쳐졌습니다. 먼저 벌어진 기아 대 고려대의 경기는 상암불낙스의 감독 허재와 코치인 현주엽의 맞대결로도 주목을 끌었는데요. 나이가 상대적으로 많은 기아가 아직 팔팔한 고려대 선수들의 움직임에 초반부터 밀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거기에 허재 감독의 무거운 움직임에 비해 현주엽 코치는 3점슛을 연달아 터뜨리며 팀에 큰 기여를 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고려대가 기아를 상대로 큰 득점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이어 벌어진 기아 대 연세대의 대결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반복됐는데요. 이번 농구대잔치에서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히는 연세..
더 읽기
대한민국의 스포츠 전설들이 한데 모여 전국의 농구 팀과 한판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뭉쳐야쏜다. 지난 22회 방송에서는 공식 2연승을 거두며 기세등등한 상암불낙스를 비롯해 왕년의 맴버들이 뭉친 연세대, 고려대, 기아자동차 팀이 참가한 어게인 농구대잔치가 개막했습니다. 1994년 농구대잔치가 열렸던 장충체육관도 새롭게 단장한 모습으로 이들을 맞았는데요. 허재 감독은 오랜만에 와보는 체육관을 돌아보며 감회에 젖은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경기에 앞서 허재 감독은 뭉쳐야쏜다 종영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농구대잔치를 끝으로 상암불낙스의 활동이 종료되면서 프로그램도 끝나게 된다고 했는데요. 그래서 이번 어게인 농구대잔치를 통해 유종의 미를 거두자고 선수들에게 당부하기도 했습니다. 뭉쳐야쏜다가 끝나고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