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주명리학을 알게 되면서 절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절기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1년을 24등분하여 계절을 자세히 나눈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24절기라고도 하지요.
절기와 절기 사이는 대락 15일 간격이며, 양력 날짜는 거의 같지만 음력으로는 조금씩 달라지므로 가끔 윤달을 넣어 계절을 맞추고 있습니다. 각 달마다 절기 2개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 1년 12달을 네 등분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긴 하지만 실제로 날의 흐름이 변하는 것을 보면 절기로 사계절을 살펴보는 게 체감상으로도 보다 정확하게 느껴지는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더위가 계속 지속되다가 최근 입추가 지나고 처서가 될 무렵 어느 순간 바로 가을이 찾아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절기를 알면 계절의 변화를 미리 예상해볼 수 있고 실제로 농사를 지을 때 절기를 많이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럼 각 절기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24절기 알아보기, 이번 시간에는 입춘과 우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춘(立春)
양력 2월 4일 또는 5일으로, 일년 중 봄이 시작하는 날이라고 해서 입춘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대개 이 시기를 전후하여 설날이 옵니다.
예로부터 입춘이 되면 동풍이 불고, 얼음이 풀리며, 동면하던 벌레들이 깨어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입춘은 중국의 화북 지방을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한국에서는 이 시기가 1년 중 가장 추운 경우도 있습니다.
음력으로는 대개 정월이므로 새해를 상징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옛날에는 '입춘대길'과 같은 좋은 글귀를 써서 대문 기둥이나 대들보 혹은 천장에 붙였고, 농가에서는 보리 뿌리를 뽑아 보고 그해 농사가 잘 될지를 가늠해보기도 했습니다.
우수(雨水)
입춘의 15일 후인 양력 2월 19일 쯤으로, 눈이 비가 되어 내리고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뜻에서 우수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정월의 중기로, 날씨가 많이 풀려 봄기운이 돋고 초목이 싹트는 시기입니다.
사주명리학을 알게 되면서 절기에 대해서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절기는 동아시아 지역에서 1년을 24등분하여 계절을 자세히 나눈 것을 말합니다. 그래서 24절기라고도 하지요.
절기와 절기 사이는 대락 15일 간격이며, 양력 날짜는 거의 같지만 음력으로는 조금씩 달라지므로 가끔 윤달을 넣어 계절을 맞추고 있습니다. 각 달마다 절기 2개가 있다고 보면 됩니다.
보통 1년 12달을 네 등분하여 봄, 여름, 가을, 겨울로 나누긴 하지만 실제로 날의 흐름이 변하는 것을 보면 절기로 사계절을 살펴보는 게 체감상으로도 보다 정확하게 느껴지는데요. 얼마 전까지만 해도 무더위가 계속 지속되다가 최근 입추가 지나고 처서가 될 무렵 어느 순간 바로 가을이 찾아옴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절기를 알면 계절의 변화를 미리 예상해볼 수 있고 실제로 농사를 지을 때 절기를 많이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럼 각 절기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한번 살펴볼까요?
24절기 알아보기, 이번 시간에는 입춘과 우수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입춘(立春)
양력 2월 4일 또는 5일으로, 일년 중 봄이 시작하는 날이라고 해서 입춘이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대개 이 시기를 전후하여 설날이 옵니다.
예로부터 입춘이 되면 동풍이 불고, 얼음이 풀리며, 동면하던 벌레들이 깨어난다고 했습니다. 그러나 입춘은 중국의 화북 지방을 기준으로 한 것이어서 한국에서는 이 시기가 1년 중 가장 추운 경우도 있습니다.
음력으로는 대개 정월이므로 새해를 상징하기도 하는데요. 그래서 옛날에는 '입춘대길'과 같은 좋은 글귀를 써서 대문 기둥이나 대들보 혹은 천장에 붙였고, 농가에서는 보리 뿌리를 뽑아 보고 그해 농사가 잘 될지를 가늠해보기도 했습니다.
우수(雨水)
입춘의 15일 후인 양력 2월 19일 쯤으로, 눈이 비가 되어 내리고 얼음이 녹아서 물이 된다는 뜻에서 우수라는 이름이 붙었습니다.
정월의 중기로, 날씨가 많이 풀려 봄기운이 돋고 초목이 싹트는 시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