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 예능의 강자이자 토요일의 즐거움을 책임지고 있는 전지적 참견 시점. 이영자, 전현무, 송은이, 양세형, 유병재 같은 예능 베테랑들이 고정 패널로 출연하고 매주 새로운 게스트들이 합류하면서 다채로운 케미를 선보이는 게 이 프로그램의 매력이라 할 수 있습니다.
전지적 참견 시점
최근 전지적 참견 시점에 출연하며 이슈몰이를 하고 있는 이들이 있는데요. KCM과 달샤벳 수빈 그리고 이진호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남다른 텐션러, 예능 대세 KCM과 달샤벳 수빈
KCM(본명 강창모)은 그야말로 요즘 대세라고 불릴만큼 전성기를 구가하고 있는데요. 한물간 가수의 이미지에서 최근 다양한 예능을 섭렵하며 투머치토커이자 친근한 이미지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전참시에서도 여러번 출연하면서 유쾌한 일상의 모습을 선보이고 있죠.
KCM
끊일 줄 모르는 그의 토크에 매니저는 단답식으로 대답하며 선을 긋기도 하지만 그럼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얘기하는 KCM의 모습에 매니저도 두 손을 들고 마는데요. 이런 KCM 앞에 강적이 나타납니다. 바로 달샤벳의 수빈입니다.
달샤벳 수빈
등장하자마자 폭주하는 하이 텐션으로 KCM마저 "보통이 아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흔듭니다. 알고보니 수빈은 KCM 매니저가 그녀의 집에 가서 자고 올 정도의 절친 사이였고, KCM과는 같은 소속사 선후배였습니다. 이러한 수빈이 KCM의 일상에 합류하면서 재밌는 상황들이 많이 연출됐습니다.
KCM과 수빈
개그계의 BTS 이진호 모교 촬영기
이진호 역시 얼마 전에 전참시에 출연하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는데요. 이날 이진호는 고향인 경기도 화성으로 향했는데, 모교로부터 홍보 영상 촬영 요청을 받고 가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는 홍보 영상 촬영을 위해 다양한 장면을 연출하면서 큰 웃음을 주었는데요. 이때 촬영하는 곳곳에서 말을 타고 등장하는 인물이 있었으니, 그는 다름 아닌 이 학교의 교장선생님이었습니다. 마치 우연인듯 이진호가 촬영하는 곳마다 슬쩍 등장하면서 신스틸러의 역할을 톡톡히 했는데요. 가는 곳마다 말을 타고 나오는 교장선생님의 모습에 이진호마저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하더라고요.
이진호와 교장선생님
이진호는 모교로 가는 도중에 자신의 매니저에게 학교 부지가 웬만한 대학교 크기의 규모라고 자랑하면서 자신이 과학고를 나왔다고 했는데요. 알고 보니 그는 원래 농고를 나왔는데 그 이름이 현재 바이오과학고등학교로 바뀐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당당하게 얘기를 했더라는.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
이진호가 나온 학교는 경기도 화성에 있는 발안바이오과학고등학교인데요. 과거 농고였다가 현재는 특성화고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참시를 통해그의 이번 모교 방문 영상이 나가면서 학교에 대한 관심도 높아졌다고 합니다.
모교 홍보 촬영을 마친후 이진호는 산적 컨셉의 먹방 유튜버로 유명한 밥굽남을 만나 요리를 해먹기도 했습니다. 스케일이 다른 밥굽남의 요리에 함께 있던 이들은 군침을 질질 흘리며 먹방을 선보이기도 했죠.
이진호×밥굽남
각종 예능을 종횡무진하며 지치지 않는 텐션을 보여주고 있는 KCM. 그리고 모교 홍보 영상 촬영과 밥굽남과의 먹방을 통해 다양한 매력을 보여준 개그계의 BTS 이진호. 그들이 보여줄 앞으로의 행보가 더욱 기대가 되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