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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여자 장애인 노르딕스키(노르웨이를 비롯한 북유럽 스칸디나비아 지역에서 발달한 스키 종목)의 간판 선수였던 서보라미 선수가 지난 9일 세상을 떠났습니다.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서보라미 선수가 자택에서 숨졌다고 밝혔는데요. 사인은 심장마비라고 합니다. 그녀는 원래 무용수를 꿈꾸었으나 2004년도 고등학교 3학년 때 계단에 굴러 떨어지는 사고로 인하여 하반신 마비 1급 장애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후에는 국내 1호 장애인 크로스컨트리 스키 선수로 활약하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2008년 크로스컨트리 스키에 입문한 서보라미 선수는 2009년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우승을 하면서 국가대표에 선발되었는데요. 2016년과 2017년에도 같은 대회에서 우승하며 대회 3관왕에 올랐습니다. 또한 2010년 밴쿠버,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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