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 시대 크리에이터 이코노미 플랫폼 종류 정리
웹 3.0은 인터넷의 다음 세대를 지칭하는 용어입니다. 기존 웹 2.0의 대화형 및 소셜 미디어 기능을 넘어서 더욱 지능적이고 맞춤화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웹 1.0과 웹 2.0이 각각 회사 중심, 플랫폼 중심의 인터넷이었다면 웹 3.0은 사용자가 중심이 되어 주도해나가는 인터넷 세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웹 3.0은 여전히 발전 중인 개념이고, 인터넷을 더 개방적이고 사용자 중심적이며 지능적인 공간으로 만드는 것을 추구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는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콘텐츠 제작자들이 자신의 창작물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는 경제 활동을 말합니다. 이 경제 분야는 소셜 미디어 플랫폼, 블로그, 비디오 공유 사이트, 팟캐스트 등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에서 활동하는 개인이나 그룹을 포함합니다.
웹 3.0 시대에는 크리에이터 이코노미가 중심이 됩니다. 수백만명 이상의 구독자를 가진 유명 유튜버들이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대표하는 사례인데요. 이러한 형태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경제 활동 모델로 자리를 잡고 있고, 기술의 발전과 함께 계속해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렇듯 세계는 웹 2.0에서 3.0 시대로 빠르게 넘어가고 있는 중입니다. 이러한 시기에 개인의 창의성과 독립성을 경제적으로 지원하며 크리에이터 이코노미를 발전시키는 플랫폼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이러한 플랫폼들의 종류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보겠습니다.
패트리온(Patreon)
패트리온은 크리에이터들이 자신의 팬들로부터 직접적으로 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해주는 플랫폼입니다. 이 서비스는 뮤지션, 작가, 유튜버, 아티스트, 팟캐스터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자들이 사용하며, 팬들은 매달 일정 금액을 지불하거나 창작물마다 지불함으로써 좋아하는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게 됩니다.
패트리온의 장점은 크리에이터들에게 안정적인 수익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광고나 스폰서십에 의존하지 않고도 수익을 창출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팬들과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커뮤니티를 구축할 수도 있습니다. 플랫폼 수수료도 기존의 대형 플랫폼에 비해 낮기 때문에 보다 안정적인 수익 창출이 가능합니다.
쇼피파이(Shopify)
쇼피파이는 전 세계 상인들이 온라인 스토어를 구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글로벌 전자상거래 플랫폼입니다. 캐나다에서 만들어진 쇼피파이는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 다양한 맞춤 설정 옵션, 강력한 기능을 제공하여 소규모에서 대규모 비즈니스까지 모든 규모의 상인이 자신의 온라인 상점을 쉽게 구축하고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아마존이나 쿠팡 같은 디지털 커머스에서는 상품을 그 플랫폼의 주소로만 판매를 해야 하지만 쇼피파이에서는 독자적인 주소를 가지고 자신의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가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