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아뇌전증 기름 치료 증상 알아보기

 

소아뇌전증이란 무엇일까요? 다양한 원인들로 인해 뇌세포들은 비정상적으로 과도한 전기적 신호를 보내기도 하는데, 이 때 경련이나 감각이상의 반응이 나타나는 것이 뇌전증입니다. 이러한 뇌전증 발작이 소아기에 발생하여 반복되는 신경계 질환이 바로 소아뇌전증입니다.

 

 

지난 '요즘 육아 금쪽같은 내새끼' 방송에서는 기름을 먹어야 사는 금쪽이의 사연이 공개되었습니다. 이날 방송에는 금쪽이의 엄마가 팬에 아보카도를 굽고 견과류와 각종 기름들을 통해 담는 모습이 나왔는데요. 오은영 박사는 이를 두고 '케톤식이요법'이라고 소개하면서 사람이 음식을 통해 에너지를 얻는데 이 중 90% 가까이를 지방으로부터 얻는 것이 케톤식이라고 설명을 했습니다.  

 

케톤식이요법을 금쪽이가 하는 이유가 바로 소아뇌전증 때문이었는데요. 2년 전부터 금쪽이에게 이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 갑작스런 이상 증세에 병원을 찾아가니 뇌전증 판정을 받게 된 것이었습니다. 그때 이후로 기름을 먹는 케톤식이요법이 시작된 것입니다. 

 

오은영 박사는 소아뇌전증이 과거에는 소아 간질로 불렸다고 했는데요. 대뇌 세포와 세포는 서로 전기 회로처럼 신호를 주고 받으며 기능하는데, 뇌전증은 전기 합선이 일어난 것처럼 그로 인해 발작을 하게 된다고 얘기했습니다. 원인을 물어보는 질문에 대해서는 한가지가 아니라 다양하고 원인을 못 찾는 경우도 많다고 답변을 했습니다. 

 

소아뇌전증을-설명하고-있는-오은영-박사
오은영 박사

 

오 박사는 소아뇌전증의 증상에 대해서는 "전신에 경련과 강직이 일어나는 전신성 발작과 의식이 잠깐 없고 멍하게 되는 소발작이 있고, 부분 발작도 있다. 부분 발작의 경우 의식은 있으나 입꼬리가 씰룩대는 등의 증상이 있는 것"이라고 얘기했습니다. 또한 놓치기 쉬운 전조증상도 알려 주었는데요. 멍해지거나 입을 오물거리는 것, 마시던 물을 흘리는 것 등의 모습으로 나타난다고 설명을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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