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9기 촬영지 직업 출연진 알아보기

 

지난 수요일, 나는 솔로 9기 첫방송이 있었습니다. 예고때부터 이번 기수가 역대급이라는 얘기가 나오면서 기대를 많이 불러일으켰는데요. 첫 회에 많은 정보가 나온 것은 아니지만 출연진들의 면면을 봤을 때 심상치 않은 느낌을 주었습니다. 특히 여자 출연자들의 경우 미녀 특집이라는 말이 나왔을 만큼 남성 출연자들이 기대와 흥분된 모습을 감추지 못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나는 솔로 9기의 촬영지는 전라북도 무주의 구천동이라는 곳입니다. 원시림이 우거져 있는 듯한 이곳에서 사랑을 쟁취하기 위한 12명 남녀의 이야기가 펼쳐지게 됩니다.

 

나는-솔로-9기-촬영지
나는솔로9기 촬영지

 

그럼 이제 가장 궁금한 인물 소개를 들어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8기와 마찬가지로 남녀 각각 6명씩 등장을 했습니다. 순서대로 보자면 남자의 경우 영수, 영호, 영식, 영철, 광수, 상철 이렇게 6명, 여자는 영숙, 정숙, 순자, 영자, 옥순, 현숙 이렇게 6명 해서 총 12명의 남녀가 나는 솔로 9기에 입성하였습니다. 남자 출연자부터 한명씩 살펴볼께요.

 

늘 첫번째로 등장하는 남자 출연자인 영수는 이전 기수와는 다른 독특한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PD에게 다가가 불러줘서 감사하다는 인사를 하기도 하고,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살펴보면서 호기심 많은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그의 직업은 사전 인터뷰에서 밝혀졌는데요. 모 은행에서 아시아 태평양 헤드를 담당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싱가포르에서 오래 거주를 했는데 여자를 만나려고 한국에 여러번 오고갔다는 얘기를 하면서 나는 솔로 오기 전에도 잡혀 있는 소개팅이 있다고 밝히면서 여자를 만나는 데 진심인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두번째로 등장한 인물은 영호입니다. 나이는 아직 알 수 없지만 앳띤 얼굴을 하고 있는 영호는 부모님이 무주에 계셔서 하루 전에 미리 도착해 있었다고 하네요. 그는 어렸을 때부터 주식에 관심을 갖고 공부도 경제 관련 쪽으로 계속 해왔다고 밝히면서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습니다. 

 

다음으로 등장한 남자는 영식. 오버핏에 깔끔한 인상을 가진 영식은 중학교때부터 계속 운동을 해왔다고 밝혔는데요. 자신의 가장 매력포인트로 단단한 허벅지를 꼽았습니다. 자신이 속한 분야와는 다른 쪽의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영식은 솔로 나라에서 어떤 모습을 보여주게 될지 궁금해집니다.

 

네번째 등장한 인물은 영철입니다. 영철이란 이름은 늘 기대를 불러일으키는데요. 이번 영철은 본인 피셜로는 외형은 남자답지만 실제 성향은 부드럽고 낭만적인 스타일이라고 하네요. 회사 컴퓨터 비밀번호를 원하는 목표를 적으라고 해서 그는 2022년 결혼으로 비밀번호를 바꿀 정도로 결혼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다섯번째 남자는 광수입니다. 첫 등장부터 검정 선글라스에 검정 슈트를 빼입고 나타난 광수는 왜 선글라스를 꼈냐는 질문에 자기 감정을 읽히기 싫어서 그랬다고 했습니다. 꾸민 것과는 다르게 약간의 허당미를 폴폴 풍기기도 한 영수의 직업은 정신과 전문의였습니다. 사전 인터뷰에서 선글라스를 벗은 광수의 모습은 순박함이 느껴지기도 했는데요. 의사 가운을 입었을 때랑 벗었을 때 자신감의 정도가 많이 달라진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남자는 상철이었습니다. 그는 강렬한 노란색 스포츠카를 몰고 오며 등장부터 시선을 집중시켰는데요. 차에서 내린 그의 얼굴은 친근함을 풍기기도 했습니다. 매출이 300억 정도 나오는 사업을 운영하고 있는 상철은 왜 여자가 없냐는 질문에 자기 표현이 무뚝뚝한 편이고 힘든 일이 있을 때 이성에게 감정적보다는 이성적으로 다가가 해결방법을 제시하려고 해서 그런 게 아닌가 얘기하기도 했습니다. 

 

나는-솔로-9기-영수
나는-솔로-9기-영호
나는-솔로-9기-영식
나는-솔로-9기-영철
나는-솔로-9기-광수
나는-솔로-9기-상철

 

이번에는 여자 출연자에 대한 소개입니다. 첫번째 등장한 인물은 영숙이었습다. 솔직하고 거침없는 화법을 구사한다는 그녀는 처음 보는 남자 출연자들에게 밝은 손인사를 선보이며 범상치 않은 기운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영숙은 자신을 좋아한다고 한 남자를 여지껏 사귀어본 적이 없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성에게 빠지는 포인트가 때마다 있었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두번째로 들어온 여자는 정숙입니다. 대학시절을 제외하고는 여주에서 나고 자랐다고 밝인 정숙은 어릴 때부터 항상 연하만 만나게 되었다고 했는데요. 그녀는 여기 솔로나라에서 남자를 만나면 결혼을 하게 될 것 같다고 하면서 미리부터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는데요. 그녀가 여기를 벗어날 때 어떤 모습을 나갈지 궁금해집니다. 

 

세번째 등장인물은 순자입니다. 키도 크고 나이도 어려보이는 순자는 남자와의 나이차이는 크게 상관없다고 밝혔습니다. 한예종 무용과 출신이기도 한 순자는 예체능계 분야에 있는 사람을 만나고 싶지는 않다고 했습니다. 다들 모인 자리에서 헤이마마 음악에 맞춰 춤을 멋지게 추기도 한 순자는 과연 자신의 바람대로 다른 분야의 남자를 만나게 될까요?

 

네번째로 도착한 인물은 영자. 삼성전자에 입사해 지금까지 쭉 근무를 해왔다는 그녀는 시종일관 당당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영자도 자기관리만 잘하는 남자라면 나이차이는 크게 중요하지 않다고 얘기를 했습니다. 

 

다섯번째 여성은 옥순입니다. 남자 중에서 기대되는 캐릭터가 영철이라면 옥순은 여자 중에서 가장 기대를 모으는 이름의 대명사가 되어가고 있는데요. 이번 옥순은  회사 동료가 말한 거라고 하면서 자신이 을지로 김사랑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녀는 현재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광고회사에서 일을 하고 있다고 했는데요. 일찍 입사해서 현재 차장 직급을 달고 있는데 경력으로는 부장을 달 수도 있지만 회사를 길게 쭉 다니고 싶어서 일부러 안달고 있다고 하기도 했습니다. 옥순은 자신이 이성에게 있어 호불호가 갈리는 스타일이라고 밝히면서 솔로나라에서 자신의 진정한 본모습을 좋아해주는 분이 있지 않을까 해서 나오게 되었다고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인물은 현숙입니다. 강아지를 많이 키우는 현숙은 남자가 자기보다 너무 뛰어나지는 않았으면 좋겠다는 바램을 비췄습니다. 이 얘기에 MC인 송해나도 자신도 그런 경우 눈치 보게 된다고 하면서 동감을 했습니다. 그러자 남자 MC인 데프콘과 이이경이 그 상대 남자가 누구였다는 질문을 던지자 당황하여 얼굴이 홍당무처럼 변해버린 송해나의 모습을 볼 수도 있었네요.

 

나는-솔로-9기-영숙
나는-솔로-9기-정숙
나는-솔로-9기-순자
나는-솔로-9기-영자
나는-솔로-9기-옥순
나는-솔로-9기-현숙

 

이렇게 해서 이번 나는 솔로 9기의 인물들을 전체적으로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기수에서는 첫인상 선택을 처음 보는 자리에서 바로 하기도 했는데요. 남자들에게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여자는 정숙이었고, 기대를 모으는 이름을 가진 옥순은 한 표도 받지 못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건 그야말로 첫인상 투표일 뿐이죠. 새롭게 모인 12명 남녀의 감정의 실타래가 어떻게 얽히고 설키는지 또 어떻게 풀려나가는지 앞으로의 이야기를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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