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강철부대. 현재 4강 진출팀으로 707, UDT, 특전사, SSU가 결정된 상황인데요. 지난 12회 방송에서는 4강 토너먼트에 진출한 네 팀 가운데 특전사와 UDT가 서울함 탈환작전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먼저 미션을 수행한 특전사 팀은 익숙하지 않은 선박 대테러임에도 팀장 박준우의 일사불란한 지휘 아래 침착하게 미션을 끝마쳤습니다. 특전사에 이어 UDT는 이번 미션이 현역 시절 익숙하게 했던 훈련이었던만큼 신속한 기동력을 보이며 미션을 하나하나 수행해 나갔습니다. 중간에 육준서의 총기 이상으로 인한 위기도 있었지만 다른 팀원들이 잘 커버해주고 특히 정종현 대원이 선두에 서서 놀라운 스피드를 보여주며 큰 역할을 했습니다.

 

두 팀 모두 3발의 총상을 똑같이 맞아 패널티에 있어서는 차이가 없었지만 2분 이상 빨리 미션을 수행하며 서울함 탈환작전 미션의 승리를 거둔 팀은 UDT였습니다. 이로써 특전사는 최종 탈락을, UDT는 결승에 진출하며 강철부대 우승팀에 한걸음 더 가까워 졌습니다.

   

강철부대 UDT 결승 진출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박수민 하사의 하차로 남게 된 707부대의 빈자리를 채울 새맴버가 드디어 밝혀졌습니다. 방송 전에 이미 인터넷 상으로 어느 정도 신상이 공개되기도 했었는데요. 707에서 예비역 중사로 전역하고 현재 해양경찰특공대에서 현역으로 뛰고 있는 김필성 대원이 707팀에 새롭게 합류하게 되었습니다.

 

강철부대 707 새맴버 김필성

 

강철부대 13회 방송에서는 4강 토너먼트 2차전 707과 SSU 간의 대결이 펼쳐집니다. 이미 예고만으로도 극한의 미션이 될 것이 예상이 됐었는데요. 1000kg 미션의 정체는 '최전방 보급작전'으로 밝혀지게 됩니다.

 

강철부대 최전방 보급작전

 

이 미션의 대결방식은 이렇습니다. 1.5km의 보급로에서 각 부대는 사낭(모래주머니) 100개를 군용 트럭에 쌓습니다. 그리고 트럭을 밀어 보급 포인트까지 운반합니다. 이후 추가 보급품을 획득하여 보급 포인트로 전달한 뒤 출발지점으로 먼저 복귀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보급품의 총 무게가 1000kg이기 때문에 '1000kg' 미션이라고 이름이 붙여진 것입니다.

 

미션 방식을 들은 두 팀의 대원들은 눈을 질끈 감기도 하는데요. 하지만 707과 SSU 모두 승리를 다짐하며 필사즉생의 자세로 미션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다지게 됩니다.

 

강철부대 4강 토너먼트 707 대 SSU

 

역대 본미션 무패의 신화를 가진 707. 이들에게 지금까지 2차례 패배를 당해 설욕을 기회를 노리는 SSU. 이번 최전방 보급작전 미션에서 승리를 거두고 결승에 진출하는 팀은 어디일까요? 

 

4강 토너먼트 두번째 대결과 대망의 결승전이 펼쳐지는 강철부대 13회 방송시간은 오는 15일 화요일 밤 10시 30분입니다. 본방을 놓친다면 채널A와 SKY채널 등을 통해 재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강철부대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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