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팀을 이뤄 각 부대의 명예를 걸고 싸우는 밀리터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강철부대. 여기에서는 총 6개의 특수부대 (707, 특전사, UDT, SSU, SDT, 해병대)가 참전하여 단 하나의 강철부대의 영예를 얻기 위해 치열한 사투를 벌이게 됩니다.
방송이 시작되면서 부대별로 특색이 보이기 시작하고 맴버들도 연일 이슈와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방송을 보다보면 각 부대의 맴버들이 어떤 사람들인지 궁금해지게 되는데요. 그 궁금증을 풀기 위해 준비해 봤습니다. 이번 시간에는 강철부대 SSU 맴버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철부대 SSU 맴버
강철부대 SSU 정성훈
강철부대 정성훈
프로필
나이 1989년생
키 174cm
해군 하사 전역
'딥씨다이버' 유튜브 채널 운영
정성훈은 SSU에서 팀장을 맡고 있습니다. 그는 SSU팀에서 유일한 간부 출신이기도 합니다. SSU에서 최약체을 꼽자면 단연 정성훈인데요. 미션을 수행하면서 다른 대원들에 뒤쳐지는 모습을 자주 보여줍니다. 사실 인상만 봐도 몸을 쓰는 쪽보다는 머리를 쓰는 쪽에 가까워 특수부대원 느낌과는 거리가 있어 보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매회 미션마다 힘들어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곧 죽을 것 같아 보이면서도 끝까지 완주하는 모습으로 사람들에게 뭉클함을 주기도 합니다. 그가 끝까지 미션을 수행할 수 있었던 것에는 사실 주위 동료들의 힘이 컸는데요. 그도 그것을 알고 있기에 팀원들에게 고마워하면서 서로 끈끈한 전우애를 다지게 됩니다.
강철부대 SSU 황충원
강철부대 황충원
프로필
나이 1989년생
키/몸무게 182cm/ 100kg
해군 병장 전역
직업 크로스핏 선수, 유압호스 관련 사업
강철부대 통틀어서 힘 하면 황충원이 바로 나올 정도로 그는 이곳에서 힘의 대명사로 꼽히고 있습니다. 우락부락한 몸만으로도 다른 대원들의 기를 죽이기도 합니다. 황충원은 종합격투기 선수인 UDT의 김상욱과 더불어 가장 힘이 세다고 여겨지는데, 둘이 미션을 통해 붙어본 적은 아직까지 없어 그 자웅을 겨뤄보진 못하고 있습니다. 힘만 따지고 봤을 때는 황충원 쪽이 좀 더 우세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의 힘이 여실히 드러난 장면 중 압권은 대테러 구출작전 미션 때였는데요. 다른 팀의 대원들이 해머로 수십번 내려쳐 겨우 부쉈던 자물쇠를 황충원은 단 한번에 처리해 버립니다. 그런 그에게 사람들은 황장군이라는 애칭을 붙여주기도 했습니다.
강철부대 SSU 김민수
강철부대 김민수
프로필
나이 27세(추정)
키 179cm
해군 병장 전역
직업 크로스핏 선수, 해양경찰 특공대원
김민수는 SSU 대원들 중 유일한 현역입니다. 나이가 그만큼 젊기도 하고 몸 역시 날렵해 여러 미션에서 현역다운 패기와 실력을 보여줍니다.
그는 강철부대 첫 회부터 존재감을 드러냅니다. 다른 팀 대원과 턱걸이 대결을 하기 전 웃통을 벗어 던지는데 군살 하나 없는 탄탄한 그의 몸매에 모여 있는 모든 대원들이 감탄해 마지 않습니다. 기선제압용 액션이기도 했겠지만 이로써 그는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키는 데 성공합니다.
다른 팀원들은 힘들어하는 미션에서도 그는 가벼운 몸놀림으로 언제나 기세 좋게 나아갑니다. 특히 데스매치에서 40kg 군장을 메고 산악 행군을 하는데 계속 뒤쳐지는 정성훈을 뒤에서 밀어주며 가면서도 지치지 않고 쌩쌩한 모습을 보여줘 강철 같은 체력의 소유자임을 확인시켜 주기도 했습니다. SSU가 어려운 미션을 달성하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한 일등공신이기도 합니다.
강철부대 SSU 정해철
강철부대 정해철
프로필
나이 1985년생
키 176cm
해군 병장 전역
직업 크로스핏 강사
정해철은 인상만 봤을 때는 푸근한 아저씨 같은 느낌을 주지만 역시 사람은 겉모습만으로는 판단할 게 못됩니다. 자신이 특수부대 출신이라는 것을 증명이라도 하듯 최강대원 선발전에서 당당히 1등으로 들어와 저력있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후에도 여러 미션에서 묵묵히 자신의 역할을 수행하여 팀에 힘을 보태고 있습니다.
SSU 입대 계기로는 물이 좋아서 라이프가드를 하다가 자연스럽게 구조에 뜻이 생겨 들어갔다고 합니다. 팀 내에서 유일한 기혼자이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