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하면 어떤 것이 떠오르시나요? 우선 닭갈비와 막국수라는 유명한 먹을 거리가 있고요. 의암호, 춘천호, 소양강 같은 아름다운 강과 호수들이 춘천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그래서 춘천을 호반의 도시라고도 하지요. 그런데 춘천이 역사적으로도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고대에 춘천이 맥국이라고 불렸다는 사실은 오래된 이야기라 여기서는 넘어가더라도, 6.25 전쟁 당시 최초의 승리를 거둔 곳이 바로 춘천이었습니다. 또한 춘천에는 다산 정약용 선생이 여행으로 머물다 가고 김시습이 시를 지어 노래한 정자도 가지고 있습니다. 겨울연가 준상이의 집이 있는 기와집길은 옛 골목의 정취를 담고 있고요. 강원도 유일의 국립박물관이 위치해 있으면서 선사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의 옛 유물과 이야기들을 다양한 형태로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외에도 곳곳에 역사의 발자취가 남아 있지만 그 이야기가 묻혀 있는 곳이 많습니다. 이에 '춘천 역사 여행' 이라는 테마로 춘천이 담고 있는 옛 이야기를 알아보고 우리가 미처 몰랐던 춘천의 면모를 살펴볼까 합니다. 그 과정에서 춘천의 낭만을 좀  깊이 느낄 수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그럼 춘천의 역사 속으로 함께 떠나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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