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게스트하우스5] 이응 게스트하우스

다섯 번째 소개 시간입니다. 제주의 남쪽 끝으로 내려가면 대평리라는 동화 속에 나올법한 아름다운 마을이 있는데요. 이 마을 안에 튀지 않게 자리잡고 있는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이응 게스트하우스'가 바로 그곳입니다.

 

이응 게스트하우스

 

궁금한 점이 하나 생기네요. 이 곳 주소를 보면 창천리라고 나와있는데 소개하는 글을 보면 대평리라고 나와 있거든요. 실제 이응 게스트하우스가 위치한 마을 이름이 대평리는 맞는데 왜 주소에는 창천리라고 나와 있는지,,

 

대평리가 창천리에 속한 마을인가? 그런데 같은 리인데 그게 가능한 건가? 이런 조금 뜬금없는 의문이 생기긴 하지만 중요한 것은 아니니 넘어가는 걸로. 여튼 이 지역이 대평리라고 부르는 게 좀 더 맞는 느낌이라 그렇게 따라가겠습니다.

 

대평리는 서귀포 안덕면에서 바닷가 쪽에 있는 마을인데요. 아기자기하면서 바다가 바라다보이는 풍광이 무척이나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응 게스트하우스는 튀지 않으면서도 마을 분위기와 어울리는 아기자기함을 닮아 있습니다. 요즘 지어지는 깔끔하고 모던한 게스트하우스들과는 대비가 되기도 하네요.

 

외관을 보면 시골에서 흔히 볼 수 있을 법한 집이 연상되기도 합니다. 물론 옛날 모습의 건물만 있는 것은 아니지만 파란 지붕으로 덮여있는 숙소의 전체적인 느낌은 옛스럽지만 그래서 오히려 정겨움도 묻어 나오네요.

 

 

이응 게스트하우스에는 이곳만의 독특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있는데요. 그건 바로 '심야식당'입니다. 주변 식당들이 보통 밤 9시 이전에 문을 닫는데 그 이후에 가볍게 한 잔하고 싶거나 오순도순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이들에게 심야식당은 매력적으로 보입니다.

 

이곳에 숙박하지 않아도 참여할 수 있어서 다른 곳에 머물면서 잠깐 놀러오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네요. 실제 가보면 어떤 분위기인지 많이 궁금하네요(지금은 코로나 때문인지 주간에만 식당을 운영하는 듯 합니다).

 

 

여기에는 또한 웰시코기 한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이름이 보리였나,,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것 같습니다. 개를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또 하나의 즐거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자, 그럼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이응 게스트하우스

 

★포인트

아무것도 하지 않음의 시간을 나누는 곳

심야식당 운영(당분간은 주간식당)

웰시코기 강아지가 살고 있어요

 

▷위치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난드르로21번길 7-1

▷입실  16:30 / 퇴실  13:30

▷조식 제공

▷1인실/2인실/도미토리

▷문의 및 예약  010-65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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