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가게'라고 들어보셨나요? 아래 사진은 한국 최초의 여성이발사인 이덕훈 씨가 무려 61년 동안 운영하고 있는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새이용원' 입니다. 이처럼 보존 가치가 큰 점포 50곳을 '추억 담긴 가게'로 선정하여 서울시가 지원을 하기로 했다고 하네요.





추억가게의 선정 기준은 역사성과 전문성, 상징성이 있으면서 개업한 지 5년 이상이 되고,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가게를 보존하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곳이었다고 합니다. 






앞서 소개한 새이용원 이외에도 전통과 특성이 있는 가게들이 많이 있는데요.


아들이 대를 이어 57년간 운영하는 중구 서울역 부근의 ‘성광제화’, 1975년 문을 연 신촌에서 가장 오래된 커피전문점 ‘미네르바’, 부자가 함께 운영하는 46년 전통의 강북구 ‘서울사진관’이 있습니다.


또한 1962년에 생긴 복지탁구장과 1957년 신촌에 들어선 홍익문고 , 1973년 용산구 용산역 인근 한강 근처에 들어선 형제슈퍼 등도 추억 담긴 가게로 선정되었습니다.


이번에 선정된 곳 중 가장 최근에 생긴 가게는 북촌 한옥마을에 있는 한옥을 개조해 만든 ‘인우하우스’(게스트하우스)라고 하네요.






따뜻한 봄날, 주말 나들이로 가까운 '추억가게'로 나가보는 건 어떨까요?


이상 서울시 '추억가게' 소개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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