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재미를 추구하는 매불쇼. 매주 금요일에 방송되는 코너 중 하나인 '드링크 잉글리쉬'에서는 최욱의 썸녀 푸니타가 일상에서 쉽게 쓸 수 있는 간단한 영어 표현 한마디를 알려주는데요. 웃음이 매력적인 그녀가 알려주는 영어 문장을 부담없이 배워서 써보고 익혀보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5월 7일 방송에서 최욱은 푸니타에게 자기만의 착각인지는 모르지만 자기와 함께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그녀의 화장이 점점 진해지는 것 같다는 얘기를 건넸습니다. 이에 푸니타는 화들짝 놀라면서 그건 아니라고 손사래를 쳤는데요. 그러자 옆에 있던 정영진이 오해하지 말라고 말할 때 쓰는 영어 표현을 묻자, 그럴 때는 "Don't misunderstand."라고 얘기하면 된다고 했습니다.

 

매불쇼 푸니타

 

그때 푸니타 옆에 있던 썬킴이 최욱이야말로 푸니타를 만나는 날이면 머리에 뭘 바르면서 엄청 신경쓰고 오는 것 같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이번엔 최욱이 펄쩍 뛰며 난 머리에 아무것도 안 발랐다며 부인했는데요. 이럴 때에도 마찬가지로  Don't misunderstand를 쓸 수 있습니다.

 

이날 푸니타는 술에 관련된 표현들을 준비해 왔는데요. 술을 많이 마시면 어떻게 되냐는 물음에 최욱이 'black out'된다고 말하자 그녀는 어떻게 알았냐며 놀라워하기도 했는데요. 보통 필름이 끊겼다는 얘기를 할 때 이 표현을 사용합니다. 나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말하려면 "I blacked out."이라고 하면 되는 것이죠.

 

완전 취한 것은 아니고 약간 취한 상태를 얘기할 때는 다음과 같은 표현을 씁니다.

 

tipsy

 

tip이라는 단어가 기울어지다, 비틀비틀거린다는 뜻을 가지고 있어서 tipsy가 그렇게 쓰이는 것으로 보입니다. 우리 말로는 '알딸딸하다' 정도로 얘기할 수 있겠습니다. "나는 지금 알딸딸하다"라고 얘기하려면 "I'm tipsy"라고 하면 됩니다.

 

그렇다면 진짜 취했을 때, 즉 만취 상태일때는 어떻게 표현하면 될까요? 그럴 때는 다음과 같이 얘기를 합니다.

 

hammered

 

말 그대로 망치를 맞은 듯이 취했다는 의미입니다. "I'm hammered"라고 하면 나 완전 취했다고 얘기를 하는 것이죠.

 

 

보통 술자리를 하다 보면 2차를 가자고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여기서 2차를 뜻하는 말은 다음과 같습니다.

 

Another round

 

최욱이 2차는 my home이라고 외치자 푸니타는 순간 깜짝 놀라며 경악을 금치 못하기도 했는데요. Anyway, 꼭 2차가 아니더라도 현재 먹고 있는 자리에서 한번 더 술을 돌릴 때도 another round라고 한다고 합니다.  

 

술을 마시다가 내가 쏜다고 나서는 사람들이 생기기도 하는데요. 내가 쏜다고 하는 표현은 "I'ts own me"입니다. 나에게 부담이 되어 있다는 얘기이니 내가 쏜다는 표현이 될 수 있는 것이죠. 

 

그럼 응용표현을 한번 들어가 보겠습니다. "2차는 내가 쏜다"고 할 때는 어떻게 얘기하면 될까요?

 

"Another round, It's own me."

 

그럼 "2차는 너가 내"라고 하려면? 그럴 때는 위에 표현에 me만 바꿔서 "Another round, It's own you."라고 얘기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하나 더. 술집에서 자주 오는 단골에게 서비스 안주를 주기도 하는데요. 이럴 때 "It's on the house"라고 하면 이건 서비스 안주로 주는 거라는 말이 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