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도적 재미를 추구하는 매불쇼. 매주 금요일에 방송되는 코너 중 하나인 '드링크 잉글리쉬'에서는 최욱의 썸녀 푸니타가 일상에서 쉽게 쓸 수 있는 간단한 영어 표현 한마디를 알려주는데요. 웃음이 매력적인 그녀가 알려주는 영어 표현을 매주 한번씩 부담없이 배워서 써보고 익히는 시간을 가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 4일 매불쇼에서 최욱은 "I have a crush on you."를 외치며 푸니타에게 인사를 건넵니다. 예전에 배운 이 표현을 최욱은 푸니타를 볼 때마다 질리도록 써대는데요. 역시 영어는 강력한 동기부여와 반복으로 익힐 수 있는 것이라는 걸 느끼게 해줍니다. 

 

 

최욱의 인사에 푸니타는 환호하며 불금을 외치고 이어서 "Fire Friday"를 말합니다. "Fire Friday"는 전형적인 콩글리쉬 표현이죠. 미국도 불금이란 표현이 있냐는 물음에 푸니타는 "TGIF를 쓰면 될 것 같다"고 얘기합니다. TGIF는 'Thanks God It's Friday'의 준말로, 오래전부터 미국에서 반가운 주말을 맞을 때 자주 쓰는 말이기도 합니다. 

 

매불쇼-푸니타
매불쇼 푸니타

 

이어 이번 시간에 배울 표현이 등장합니다. 매불쇼의 또다른 MC인 정영진은 이 코너에서 영어로 말하는 걸 쑥스러워 하는 듯한 모습을 자주 보입니다. 최욱이 여러번 재촉해야 마지못한 듯 배운 표현을 내뱉어 보이는데 막상 하면 생각보다 잘해서 칭찬을 자주 받기도 합니다. 이런 정영진을 두고 가져온 표현입니다.

 

"fishing for compliments"

 

직역하면 칭찬을 위해 낚시하다 정도가 되는데요. 쉽게 말해 칭찬을 유도한다는 뜻입니다. 못한다고 빼다가 막상 시키면 잘해서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려고 하는 사람을 두고 쓸 수 있는 영어 표현입니다. 정영진이 영어를 말하기 싫어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사람들이 자기한테 재촉해주기를 기다렸다가 영어표현을 멋지게 말하면서 사람들의 칭찬을 받으려고 하는 거라면, 그걸 두고 쓸 수 있는 말인 것이죠. 

 

그런데 빼는 게 아니라 실제로 진짜 못하기 때문에 누가 뭘 시키면 못한다고 얘기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럴 때는 다음과 같이 말하면 됩니다.

 

I'm not fishing for compliments.

 

이것도 자주 쓰는 표현이라고 하니 잘 기억해 두면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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