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공유공간 현담 2019. 4. 28. 12:30
최근 상일동에 있는 '청년마루'를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청년마루가 뭐냐고요? 마루의 사전적 의미를 찾아보니 '집채 안에 바닥과 사이를 띄우고 널빤지를 깔아놓은 곳'이라고 되어 있네요. 요즘은 마루가 다양한 시설과 용도를 갖춘 공유공간의 의미로 많이 쓰이고 있습니다. 청년마루는 2016년 강동구청이 개관한 청년공간으로, 역량개발, 교육, 문화예술, 놀이 등 청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는 네트워킹 플랫폼입니다. 한마디로 청년들이 편하게 와서 이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개인 업무도 가능하고 스터디, 워크샵, 휴식 등 청년이면 누구나 이용하고 활용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앞서 소개해 드린 무중력지대의 다른 버전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청년마루를 어떻게 이용할 수 있냐고요? 지금부터 하나씩 살펴보겠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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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공유공간 현담 2019. 4. 28. 10:30
'공유경제'라는 얘기 들어보셨나요? 물건이나 공간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쓸 수 있도록 공유하는 개방형 경제시스템을 지칭하는 것인데요. 서울에는 이러한 공유경제가 점점 확산되어 가고 있습니다. 그 중 하나가 공간입니다. 특히 청년들의 자립과 활력을 위한 공유공간이 시간이 지날수록 곳곳에 점점 생겨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공유공간 중 하나로 '무중력지대'가 있습니다. 무중력지대는 청년의 활동을 지원하고 청년의 자발적인 움직임을 보장하기 위해 만든 공간입니다. 청년을 구속하는 사회의 중력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무중력지대'라고 이름을 붙였다고 합니다. 이러한 무중력지대는 서울 곳곳에서 운영되고 있는데요. 2015년 1월, 무중력지대 중 처음으로 개관한 G밸리를 비롯하여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