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와 남의 성향을 파악하는데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대표적인 테스트로 MBTI가 있는데요. 요즘은 MBTI도 다양한 형태으로 나와 있어 재밌게 풀이할 수 있는게 많습니다. 그 중 하나가 이번에 소개할 채소 MBTI입니다.

 

총 12개의 문항에 답하면 자신에게 어울리는 채소와 그에 관한 성향을 알 수 있습니다. 시작하기 전에 'VEGETABLE'이라 적혀 있는 곳을 눌러보면 채소에 대한 설명이 나옵니다.

 

신선한 상태로 반찬 또는 간식에 이용되며 대부분이 수분이 많고 지방과 칼로리가 적으며 많은 섬유질을 함유하고있어 체중 감량, 혈당 조절, 피부 건강 향상에 도움을 준다.

 

음 그래요.. 채소는 참 좋은 좋은 것이었군요...

 

채소의 좋은 점까지 알았으니 이제 채소 MBTI 테스트로 나는 어떤 성향인지 살펴볼까요?

 

 

'내일 모레 먹을 소고기 버섯전골에 들어갈 채소를 사야할 때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 이게 첫 질문인데요. 여기에 대한 2개의 선택지가 나옵니다. 전 '오랜만에 바람도 쐴 겸 마트에 간다'로 선택.

 

 

이어지는 질문은 '친구와 만나 밥을 먹기로 할 때 무엇을 먹을지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것인데요. 역시 2개의 선택지가 나오고, 이에 대한 나의 대답은 '일단 만나고 생각한다'.

 

 

이런 식으로 질문이 계속 나옵니다.

 

'친구에게 밥을 해줬을 때 더 듣고 싶은 말은?'

'친구가 안먹는 채소를 무슨 맛에 먹냐고 물어본다면 나는?'

'텃밭에서 채소를 기르는데 너무 많을때 나는?'

'친구가 체했다고 했을 때 먼저 나는?'

'간식을 살 때 나는?'

'처음 보는 과자를 발견한 나는?'

'친구와 밥을 먹기로 했는데 모르는 친구를 데려온다 하면 나는?'

'식탁위에 내가 좋아하는 과자가 있을 때 나는?'

'친구가 슬퍼서 하루종일 밥을 안먹었다하면 나는?'

 

마지막 질문은 '음식을 만들었는데 맛이 없다면 나는?'인데요. 이에 대한 나의 대답은 '맛없으면 어때 다음에 잘 만들면 되지.'였습니다.

 

 

이렇게 12개의 문항에 대한 답을 하면 바로 채소 MBTI 테스트 결과가 뜹니다. 저는 달콤한 고구마가 나왔네요. 설명을 보니 대략적인 느낌은 맞는 것 같기도 한데, 뭐 재미로 하는 거니까요.

 

 

자기에게 해당하는 채소와 성향에 대한 얘기 밑에는 나와 잘맞는 채소와 안맞는 채소에 대해서도 같이 뜹니다. 저랑 잘맞는 채소는 버섯, 안맞는 채소는 콩이 나왔네요. 개인적으로 둘 다 좋아하는 채소인데... 어쨌든 이 채소들에 대해서도 궁금하다면 아래 '설명보기'를 눌러 살펴볼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해서 채소MBTI 테스트를 통해 나의 성향에 대해 알아볼 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고 친숙한 질문과 과 문항을 통해 쉽고 재밌게 할 수 있었는데요. 테스트를 통해 나오는 채소가 총 16가지라고 하니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해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네요.

 

☞ 채소MBTI 테스트로 내 성향 알아보기

 

채소 테스트 | DPPR

나에게 맞는 채소를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추천해주는 테스트입니다.

vegetabletest.netlify.app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