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스포츠 전설들이 한데 모여 전국의 농구 팀과 한판 대결을 펼치는 프로그램 뭉쳐야 쏜다. 지난 18회 방송에서는 농친소 특집을 맞아 농구를 좋아하는 전설들의 친구들이 대거 등장했는데요. 농구 실력에 있어서는 각자 편차가 있지만 그 중에서도 샤이니 민호와 던밀스, 줄리엔 강 등은 연습 때부터 예사롭지 않은 실력을 보여줘 상암 불낙스 맴버들을 긴장시켰습니다.

 

이날 민호는 현역 농구 선수 허웅과의 1:1대결에서 물러설 줄 모르는 기세로 밀어부치며 허웅을 당황시키기도 했습니다. 줄리엔 강 역시 김동현과의 힘 대결에서 압도적인 피지컬과 힘을 보여주며 전설들의 감탄을 불러 일으켰습니다.

 

지압판 위에서 벌어진 경기에서는 전설들의 친구들이 여의도불낙스로 팀을 결성하여 나왔는데요. 다들 지압판 위에서 괴로워하는데 상암불낙스의 윤동식과 여의도불낙스의 줄리엔 강만은 전혀 아픔을 느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줘 또 한번 놀라움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뭉쳐야 쏜다 여의도불낙스

 

여의도불낙스의 골대 역할을 한 이휘재는 이 경기에서 온갖 수난을 당했는데요. 상암불낙스 맴버들의 거친 돌파에 이은 슛은 그의 머리와 얼굴를 쉴 새 없이 때려 그를 패닉 직전까지 가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특히 윤동식이 슛을 넣기 위해 냅다 돌진하는 모습을 봤을 때는 지옥을 경험했다며 고개를 절레절레 젓기도 했습니다.

 

뭉처야 쏜다 이휘재×윤동식

 

지압판 위에서의 경기는 두 팀의 치열한 공방 속에 도경완의 버저 비터 덩크로 여의도 불낙스가 한 점 차이로 승리를 거두게 됩니다. 

 

 

이번 주 뭉쳐야 쏜다 19회 방송에서는 농친소 특집 2탄으로 꾸며집니다. 지압판 위의 농구시합이 장난기 섞인 경기였다면 이번엔 정식으로 상암불낙스와 여의도불낙스 간의 농구 한판 승부가 펼쳐지게 됩니다. 이날 시합에서 허씨네 장남 허웅은 "아버지라도 꼭 이기도 싶습니다"는 말과 함께 도전장을 내밀면서 첫 농구 감독 데뷔를 치르기도 합니다.

 

뭉쳐야쏜다 상암불낙스 VS 여의도불낙스

 

경기가 시작되면서 여의도불낙스 맴버들의 대활약이 시작됩니다. 줄리엔 강은 상암불낙스의 트윈 타워 윤경신과 방신봉을 앞에 두고도 거침 없는 돌파력을 보이며 골대를 흔들어 놓습니다.

 

뭉쳐야쏜다 줄리엔 강

 

샤이니 민호 역시 만만치 않습니다. 날카로운 돌파에 이어 3점 외곽슛까지 터뜨리며 농구 실력을 마음껏 방출합니다. 거기에 라이머와 던밀스 그리고 상암 불낙스 선수들이 믿었던(?) 조세호까지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게 됩니다.

 

첫승을 노리던 상암 불낙스 맴버들은 예상을 뛰어넘는 친구들의 실력에 안색이 점점 어두워져 가는데... 과연 상암 불낙스는 여의도 불낙스를 상대로 1승을 따낼 수 있을까요?

 

 

전설들과 그들의 친구들이 모든 걸 쏟아내며 박빙의 승부를 보여줄 이번 뭉쳐야 쏜다 19회 편은 오는 13일 일요일 저녁 7시 40분에 방송됩니다. 본방을 놓친다면 JTBC2와 JTBC4 채널 등을 통해 재방송을 볼 수 있습니다.

 

뭉쳐야쏜다 재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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